1-6 ■ 한국무교회의 특징 여섯 가지

 

▼ 무교회주의 주장

한국무교회의 특징을 여섯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강의가 진행되면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첫 강의인 만큼 개론적인 특성을 집어 보겠습니다.

첫째, 신앙인 개인과 하나님의 인격적 만남을 통해 표현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신앙고백을 존중하는 공동체이다.

둘째, 에클레시아의 중심축은 철저하고 지속적인 성서공부여야 한다고 믿는 공동체이다.

셋째, 절대 신앙 말고는 모든 인간적 주장의 제도화, 신성화를 부정하는 원칙을 철저히 따르는 공동체이다.

넷째, 이 부정의 원칙을 세상에서 철저히 적용하려고 참여하는 공동체이다.

다섯째, 평등한 사귐의 공동체이다.

여섯째, 인간의 에클레시아는 지금, 여기에서의 한시적 공동체임을 인정하고 한국적 에클레시아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동체이다. (1강: 왜 하필 무교회인가?)

● 성경적 반증

무교회주의자들은 한국무교회의 특징을 위와 같이 여섯 가지로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첫째에서 넷째까지는 우리 정통교회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다섯째와 여섯째는 무교회주의의 비성경적 특징이 잘 드러난다.

그런 것은 다섯째는 교회에 그리스도께서 주신 목사와 교사 등의 직분을 제척하고 평신도들의 평등한 사귐의 모임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섯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 한국적 교회를 만든다고 하기 때문이다.

(막10:28-30)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눅18: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고후4:5)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요일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 2017. 9. 15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