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결의기관

2018.03.29 11:39

김반석 조회 수:

 교회의 결의기관

  선지자선교회

교회의 결의기관은 무엇이 성경적일까?

 

일반 교회의 결의기관은 당회이다. 당회는 목사와 장로로 이루어진 회이다.

 

부산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이 시무하실 때에 교회의 결의기관은 권찰회였다. 권찰회는 목사와 구역장으로 이루어진 회이다.

 

그러면 교회의 결의기관으로서 당회가 성경적일까? 권찰회가 성경적일까? 다음의 성경 말씀을 근거해 볼 때에 권찰회가 성경적이다.

 

(15: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어떤 사람들이 할례와 율법을 지켜야 된다고 가르치는 자들이 있어서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 그리하여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였다. 그러면 이렇게 사도와 장로들이 모인 회는 무슨 회인가?

 

(딤전4: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받을 때에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5장에서 사도와 장로들이 모인 회는 장로의 회(딤전4:14)’이다. 사도와 장로(감독, 지금의 목사)들은 목회자들이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5장의 장로의 회는 목회자의 회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장로의 회 곧 목회자의 회가 교회의 결의기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백영희목사님이 주축이 되어 세운 진영(교단)의 결의기관은 교역자회이다. 교역자회는 목사와 조사(전도사)로 이루어진 회이다. 목사와 조사(전도사)는 목회자들이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부산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이 시무하실 때에 교회의 결의기관은 권찰회였다. 권찰회는 목사와 구역장들로 이루어진 회이다. 구역장은 자신이 전도한 식구들을 양육하는 목회자이다. 그렇기에 목회자 성격으로 이루어진 권찰회가 당회보다도 교회의 결의기관이 되는 것이 성경적이다. 그런 것은 당회에서 목사는 목회자이지만 지금의 장로는 대체로 공궤하는 직분으로서 목회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백영희목사님께서는 가끔씩 우리 진영이 가진 교리와 신조와 행정에 대하여 세계 제일의 교리와 신조와 행정이라 하셨다. 우리 진영 교역자들이나 교인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하셨을 것이다. 그러하였는데 이제 우리가 조금씩 철이 들고 조금씩 자라가고 있다.

 

- 2018. 3. 2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