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장 제도

2007.05.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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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역장 제도
선지자선교회

글: 김반석


구역장 제도는 신앙의 어머니가 신앙의 자녀를 낳아서 양육하는 제도입니다.

일반 교계의 멘토링 목회는 한 사람이 전도를 해 오면 그가 멘토가 되어 일생동안 그의 신앙과 인생의 상담자가 되어서 이끌어 주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셀 목회는 신앙을 지도하는 자를 그룹별 단위로 세워서 그룹에 속한 자를 지도하는 제도입니다.  

공회 구역장 제도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멘토링 목회나 셀 목회가 있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제도를 비교하면 비슷한 것 같으나 그 속 성질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공회 구역장 제도는 한 사람을 전도하면 그 사람을 신앙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했으니 신앙의 자녀를 낳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상담자가 아니라 신앙의 어머니가 된 것입니다. 상담자와 어머니 중에 누가 더 자식을 잘 양육하겠습니까?

또한 자기 자식을 지도자에게 맡기면 잘 양육 할 것 같아도 양육면에 있어서는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으로 기르는 면을 절대 따르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지도자와 어머니 중에 누가 더 자식을 잘 양육하겠습니까?

아이가 불 속에서 구해달라고 소리칠 때에 상담자는 불 속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지도자도 불 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불 속에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자식 앞에서는 불의 두려움보다 사랑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3:14)하셨습니다.

또한 어머니와 자식간에는 이성면의 절대 성결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담자와 상담 받는 자 그리고 지도자와 지도 받는 자 간에는 절대 성결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목회에는 성결의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 이라 하고(출28:36) 했습니다. 제사장이 쓰는 관에는 성결의 패를 매달아 놓았습니다.

목회는 사랑과 성결이 있어야 합니다. 어머니는 사랑과 성결이 절대적입니다. 그러나 상담자와 지도자는 절대 사랑과 성결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공회 구역장 제도는 가장 성경적 목회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