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관한 교훈

2007.05.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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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에 관한 교훈
선지자선교회
1. 결혼의 시기

1-1) 결혼이 늦어지면 잡놈 잡년입니다. 나이가 많고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남자의 경우는 다 잡놈이고 여자는 다 잡년입니다. 다는 아니지만 거의 99%는 맞습니다. 깨끗한 사람이 결혼을 늦게 하는 경우는 100명에 하나로 드뭅니다. 그만큼 지금 음란하고 더러워진 세대가 되었습니다. 크게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1-2) 어릴 때는 어른들이 시켜도 합니다. 20세 안팎일 때는 결혼을 하고 싶으니까 어디든지 권하면 결혼이 성립됩니다. 그러나 벌써 나이가 한 25세 26세가 되면 뺀들어져서 결혼을 시키려고 해도 여간 안 됩니다.

1-3) 계집아이가 벌써 30세 넘었으면 그런 것들은 안 됩니다. 그런 것들은 이미 열에 아홉은 이미 서방이 여러 명 있습니다. 그러니 결혼이 잘 될 수 있겠습니까? 또 결혼을 해 봐야 잘 살겠습니까?

1-4) 지금 이런 말을 듣고 자기 욕한다고 아주 분개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분개해도 뭐 대략이 그렇습니다. 자기는 예외라 해도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1-5) 백 목사가 자꾸 이렇게 막 처녀 총각들에게 욕을 해 대니까 백 목사 싫어서 투덜투덜 하겠지만 이 말을 듣기 싫어하는 그놈은 망할 놈입니다. 이런 말을 할 때 ‘아! 옳다.’ 이러는 사람은 복 받을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옳은 말을 하는데 뭐 누구 무서워서 이런 말을 못하겠습니까!

2. 교회에서 중매를 설 때

2-1) 만나게 하는 순서는

첫째 - 교회에서 나누어 준 미혼자신고용지에 신상 등, 기초 자료를 읽어보고

둘째 - 남녀가 한번 면접하고 결정 지우되

셋째 - 정 결심이 서지 않으면 한 번만 더 만나 면접을 할 수 있습니다.

2-2) 조심할 것은

첫째 - 두 번 면접하고도 결정을 못하면 끝내버려야 합니다.

둘째 - 면접을 할 때는 양쪽 후견인들이 좀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고 면접 보는 두 사람이 딴 자리로 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2-3) 참고로

두 번 보고도 안되면 말아야지 대개 나쁜 놈들은 면접하다가 딴 곳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여자를 못 쓰게 하고 결혼도 하지 않고 버립니다. 세상이 얼마나 악한지!

3. 결혼상대의 조건

3-1) 결혼할 때 지식이니 경제니 그런 것을 따지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모릅니다. 누가 복이 있고 누가 부자로 살 사람인지 거지가 될 사람인지!

3-2) 또 운동 체육 하는 아주 건강한 사람도 살아 가다가 병신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 결혼이란 여자고 남자라면 다 할 수 있습니다.

3-3) 일류지식을 가진 박사라도 무식한 처녀하고 결혼을 하도록 우리는 중매할 수 있습니다. 무식한 처녀를 유식한 박사에게 중매를 해도 거짓말하지 말고 이렇게 무식한 처녀가 있는데 결혼을 하겠냐고 물어봐야 합니다. 처녀요 총각이라는 것만 확실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중매할 수 있습니다.

4. 아는 곳이 좋은 곳

4-1) 혼사는 모르는 곳이라야 되지 아는 곳에는 안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혼사는 삼대 적선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혼사는 전부 거짓말로 되기 때문입니다.

4-2) 하나 있으면 백이나 있다고 전부 거짓말을 해서 중매해야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은 아는 곳에는 알고 있으니까 속지를 않기 때문에 결혼이 잘 안 됩니다. 모르는 데는 아무리 거짓말해도 모르거든.

4-3) 그런 말이 있습니다. 어느 중매쟁이가 ‘그 사람 좋기야 참 그 이상 좋은 데가 없지요 그런데 좀 멀어서 그렇지.....’

‘아이, 먼 것이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먼 것 하나 빼놓고는 그렇게 좋은 자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눈이 먼 봉사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만나 따지고 싸웠습니다.

‘어디 이럴 수가 있나!’
‘내가 멀다 소리를 얼마나 많이 하더냐! 먼 거야 상관없다고 하지 안 했느냐!’

4-4) 이게 중매쟁이입니다. 그래서 중매쟁이는 거짓말을 석 섬을 가지고 돌아다녀야 중매하지 그렇지 않으면 못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4-5) 아는 데 결혼하는 사람은 실속이 있는 사람입니다. 모르는 데 결혼하는 사람들은 전부 허영덩어리들입니다. 다 비참해집니다.

5. 중매서는 자세

5-1) 잘 살 것이라고 중매했는데 뒤에 서로 잘 산다면? 뒤에 잘 살아도 자기가 공로를 나타낼 것이 없습니다.

5-2) 반대로, 결혼하고 그 이튿날 망해도 중매 선 사람에게는 아무 책임이 없습니다. 이미 결혼을 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예정이기 때문에 결혼이 된 것입니다.

5-3) 그러므로 인간이 책임을 질 수 없는 그런 쓸데없는 면까지 책임을 질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꾸 권해서 결혼을 추진해야 합니다.

5-4) 결혼을 시킨 다음 시비가 있고 신강이 있는 것을 보고 중매는 서지 못하겠더라고 하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알고 중매할 수 있습니까? 소개는 자기가 해도 마지막 결정을 지울 때는 자기들끼리 원하는 대로 결정하면 됩니다.

5-5) 중매를 할 때 이렇게 알고 확신을 가지고서 추진시켜야 합니다. 추진은 강하게 시켜도 마지막 결정은 강제로 해서 안 됩니다. 그들의 자유에 맡겨 놓고 뒤에서 기도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6. 제일 좋은  상대

서부교인들로 예를 든다면 한국에 처녀 총각이 꽉 찼지만 서부교회 처녀에게는 서부교회 총각이 제일 좋습니다. 한국에 처녀 총각이 꽉 찼지만 서부교회 총각에게는 서부교회 처녀가 뭐라 해도 제일 좋습니다.

7. 결혼을 서둘러야 함

7-1) 공연히 얄궂은 것에게 신앙도 다 팔아 버리고 나중에 잡것이 되어 비참하고 가련하게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구역장들이 좀 강권을 해서 결혼을 시켜야 합니다.

7-2) 그런 놈들이 있습니다. 뭐 장가갈 게 있는가? 계집아이들이 꽉 찼는데! 그 동리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그 동리에 머슴아 쳐 놓고 그 동리 계집아 한번도 관계하지 않은 놈이 없고 계집아들은 그 동리에 총각 쳐 놓고 관계해 보지 않은 총각이 하나도 없는 그런 동리가 있습니다.

7-3) 그 동리를 알지만 알고만 있고 동리 이름은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실도 다 있습니다. 세상이 이런 놈의 세상이니까 구역 권찰님들은 정신을 차려서 빨리 빨리 결혼을 서둘러야 합니다.

8. 결혼 날짜

요즘은 약혼을 했다 하면 벌써 동침은 했고 뭐 아이도 낳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따위 짓을 하기 때문에 서부교회에서는 결혼을 약속하면 3-4일 이상 넘기지 않고 결혼식을 하게 하고 혹 많아도 1달 안에 하게 만듭니다.

9. 결혼식 전

결혼할 때까지는 더 이상 면접을 못 하게 합니다. 이것이 참 생명법이요 좋은 법인데 이런 법도 교회 안에서 훼방을 하고 반대를 하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이렇게 원칙을 세우고 하기는 하고 있습니다.

10. 결혼식과 예물

그리고 남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결혼식에 부조 접수부를 두지 않고 인사 주고받기를 못하게 합니다. 그 다음 결혼할 신랑 신부들끼리 예물 주고받는 것 일체 금하고 있습니다.

 

설교: 백영희 목사(1989년 8월 19일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