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 백성의 장로와 신약 주의 일꾼 硏究

(서론)

구약에서도 장로가 있었고 신약에서도 장로가 있습니다. 구약에서의 장로는 백성을 다스리는 장로입니다. 그러면 신약의 장로는 이 시대의 교회가 말하는 교훈 장로와 치리 장로를 말하는 것인가?  성경을 근거해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구약 백성의 장로

민11:24에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하셨으므로, 구약에서는 백성을 다스리는 장로 칠십 인을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의 장로 칠십 인은 백성을 다스리는 사역을 하였으니 그 직분이 신약에서는 어떤 직분에 해당되는지를 알려고 하면 신약 주의 일꾼 칠십 인이 가진 직분의 성격을 살펴보면 밝히 알 수 있겠습니다.  

2. 신약 주의 일꾼

눅10:1-2에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셨으므로, 신약에서는 주의 일꾼 칠십 인을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의 주의 일꾼은 병자를 고치고(눅10:9)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눅10:17) 사역을 했습니다. 주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주의 일꾼이었습니다.

(결론)

그러므로 구약의 백성의 장로는 신약의 주의 일꾼임을 알게 합니다. 역으로 말하면 오늘 교회의 치리 장로는 성경에 없는 직분을 교회가 임의로 만든 직분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치리 장로’라 하면 말 그대로 다스리는 장로를 말하는 것이니 그 다스리는 장로는 곧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는 목회직을 말함이니 목사 직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