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3:11의 '세례' 연구

2013.01.31 02:28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마3:11의 '세례' 연구
선지자선교회
(서론)

성경에서 세례는 세례 실상과 세례 예식에 대한 말씀으로 나타내셨다. 그렇기에 세례 실상과 세례 예식을 구분해야 성경적 해석이 된다. 세례에 대한 말씀에서 세례 실상은 성령 세례이며 세례 예식을 물 세례이다.

(본론)

1. 물로 세례와 성령과 불로 세례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요한은 물로 세례(세례 예식)를 주고 주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세례 실상)를 주실 것이라 하셨다.  

1) 요한의 물로 세례

(막1:4) 세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행21:20-26)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저희를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대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로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된 것을 고하니라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요한이 물로 주는 세례는 구약의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이다. 구약의 할례와 결례와 침례는 깨끗케 씻은 결례이다.

2) 주님의 성령과 불로 세례

(행2:17-19)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욜2:28-32)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성령으로 세례’는 하나님의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시는 것을 말씀하고, ‘불로 세례’는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피와 불과 연기 곧 징조를 베푸는 것을 말씀한다.  

① 하나님의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요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대속하사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 제자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그리하여 주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 즉 태초에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된 사람으로 거듭난 것이다. 아담이 선악과 먹고 범죄 한 후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은 새 사람으로 거듭난 것이다. 새 사람으로 거듭난 것이 중생이며 곧 세례 받은 자이다.    

②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라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을 이루어가는 것을 말씀한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이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자가 되는 믿음의 연단을 말씀한다.  

2.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성령으로 세례+물로 세례)를 주라는 말씀은 무엇인가?

1) 아버지의 이름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이 아버지의 이름이다.

2) 아들의 이름

(엡1:7-12)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아들의 이름이다.

3) 성령의 이름

(엡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 성령의 이름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사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신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육체의 사람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는 자가 되었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성령이 인치시는 자가 되었으니 이것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실상의 세례를 받은 것이며 그 표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 예식을 주라는 말씀이다.

3. 예수님께서 받을 세례

(눅12: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예수님께서 받을 세례(십자가 대속)가 있다고 하셨다. 침례교는 예수님께서 선지자 요한에게 물로 세례를 받은 것을 근거하여 세례에 대한 표로 침례를 주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물로 세례를 받으셨는데 또 받을 세례가 있다고 하다.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예수님께서 받을 세례는 우리가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깨끗케 되는 십자가 대속의 죽으심이다.

4.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행10:47-48)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1) 성령을 받았으니(세례 실상)

(요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위의 ‘1-1)-① 하나님의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참조

2)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세례 예식)

(행10:47-48)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성령을 받은 자에게 그 표로 물로 세례를 주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예식을 베풀었다.

5.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행18:24-25)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라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아볼로라는 유대인은 성경에 능한 자이며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물로 주는 세례만 알 따름이라(물로 예식) 하셨다. 오늘에도 요한의 물로 주는 세례만 알 따름인 교파가 있다.

6.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요한의 세례로라

(행19:1-3)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물으니 요한의 세례(물로 세례)를 받았다고 하였다.

7.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그들에게 안수 하매

(행19:4-7)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요한의 세례만 받은 제자들이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성령으로 세례)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물로 세례)하였다.

8.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행22: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는(성령으로 세례) 것은 무엇인가?

(고전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로서 주의 피로 구속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난 자이며, 또한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로서 주의 피로 거듭난 성령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이다.

9.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

(롬6:3-11)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우리는 어떤 자인가?

1)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한 자

①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된 자이다.

②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이다.

③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않고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사는 자이다.  

④ 우리 자신은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여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되었고 그의 자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났는데 이 육신의 사람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그 죽으심에 합하여 장사된 것이 세례 받은 우리이다. 즉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서 육신의 사람으로 살지 않는 것이 세례 받은 우리이다.    

2) 그리스도의 부활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는 자

①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가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는 자이다.

②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이다.

③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는 자이다. 즉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 곧 하나님 안에 거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이다.

④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구속 받은 우리가 그리스도로 더불어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가진 우리이다. 즉 자신이 하나님 안에 거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고 또 이웃을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세례 받은 우리이다.

10.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고전1:13-17)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고 그 외에는 다른 아무에게 세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께서 사도 바울을 보내신 것은 세례(물로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의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다.

11.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고전10:1-4)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구약성도의 세례 실상)를 받았다고 하셨다. 즉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속 받아 모세에게 속하여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 홍해를 건너는 세례를 받았고, 또 광야에서 신령한 식물 곧 만나를 먹고 신령한 음료 곧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라 하셨다. 구약 출애굽의 이스라엘 자손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례를 예표로 받았다는 말씀이다.

12.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우리가 한 성령으로 세례(세례 실상)를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한 몸의 지체이다.

13.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

(갈3:26-27)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고 하셨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과 화목 하는 직책을 주신 주님의 이름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과 화목 하는 직책을 행하는 자이다.

14.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벧전3:20-21)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물로 세례)라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는 세례 실상을 받은 자이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를 행하는 자가 되었고, 또한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시므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된 실상 세례를 받은 자에게 물로 세례 예식을 하는 것으로서 그 물은 실상 세례 받은 자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는 구원의 표라는 것이다.

(결론)

1. 세례와 세례의 역사

세례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세례의 역사는 할례> 결례> 침례> 세례이다. 세례는 아담이 범죄 하여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되었고 그의 자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났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거듭난 사람이 되었고, 이 거듭난 사람이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공로를 힘입고 사는 믿음의 의로 인하여 성령의 인치심을 받는 것이다.

2. 구약의 결례와 신약의 세례

할례가 결례이며 침례가 결례이다. 결례는 씻어 깨끗한 표로 주는 예식이다. 결례는 구약의 제사드릴 때까지의 만기이다. 세례는 주님의 십자가 대속을 이루시고 성령과 불로 씻어 깨끗케 하는 실상이다.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예식을 베푼다.

3. 세례와 세례 받은 자

장로교에서는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사는 것이 세례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 깨끗케 세례 받은 자에 대한 표현이다. 침례교는 침례 때 물에 들어가는 것은 죽음을, 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은 장사 지냄을, 물에서 나오는 것은 부활을 의미한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세례를 벗어난 표현이지만 이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 깨끗케 세례 받은 자에 대한 표현이다.  

-201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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