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으로 제사, 포도주로 성찬식

2012.08.09 18:31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짐승으로 제사, 포도주로 성찬식
선지자선교회
(서론)

구약 때 짐승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예표해서 하나님께 번제, 속죄제, 화목제 등의 제사를 드렸다. 그러면 왜 짐승으로 제사를 드렸을까?

(본론)

1. 짐승으로 제사

1) 사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흙으로 지은 사람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으신 사람이다.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고 떠나시므로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갔다.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아담이 범죄 하여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가므로 그 자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났다. 그리하여 육신의 자손은 주의 피로 구속 받기 전에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않는 육신의 사람으로 살기 때문에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

2) 짐승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하나님께서 각종 짐승들을 흙으로 지으셨다.

(전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지만 흙으로 지은 것은 같다.

(결론)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노아는 여호와께 짐승으로 번제를 드렸다. 그러니까 범죄 하여 흙으로 돌아간 사람을 표해서 흙으로 지음 받은 짐승이 제물이 된 것이다. 그리하여 짐승으로 제사를 드린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예표한 것이다.

2. 포도주로 성찬식

(서론)

성찬식 때 포도주로 예수님의 피를 기념하는 잔으로 했다. 그러면 왜 포도주로 잔을 했을까?

(본론)

(마26:26-29)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주의 살과 피를 기념하라 하시면서 잔 곧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다. 그러면 포도주는 무엇을 말씀하는가?

(삿9:12-13)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포도나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맺는 것을 상징하셨다.

(마17:3-5)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눅3:22)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주님에 대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셨다.

(결론)

포도주로 잔을 삼은 것은 주님의 십자가 대속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속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역사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렇기에 성찬식 때 포도주로 잔을 하게 하신 것은 구약 때 짐승으로 제사를 드린 성격의 관계성과 같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에서 우리가 구원도리를 인식하는 말씀도 있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말씀도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날짜 : 2012. 8. 9
-정리 : 김반석
-메일 : e0691@hanmail.ne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4.27-2544 김반석 2024.01.21
공지 조직신학 정리에 대하여 (서론) 김반석 2024.01.21
공지 성막 공부 (서론편, 구조편, 기구편, 재료편, 건축편, 공과편) 김반석 2013.01.26
공지 성경연구에 대한 세 가지 김반석 2023.10.12
공지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1] 김반석 2022.05.07
공지 홈페이지 자료 복사를 막은 이유 [1] 김반석 2016.03.04
공지 성경연구 정리방식 김반석 2017.12.24
464 막10:14의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들의 것’ 연구 김반석 2012.09.16
463 육백육십육 (2) 김반석 2012.09.13
462 요3:16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연구 김반석 2012.09.03
461 히4:4-10의 ‘어느 날과 오늘날’ 연구 김반석 2012.08.31
460 요일3:12의 ‘가인의 악한 행위와 아벨의 의로운 행위’ 연구 김반석 2012.08.27
459 계18:21의 '바다' 연구 김반석 2012.08.15
458 마3:11의 ‘성령과 불로 세례’ 연구 - 09.11 자료교체 김반석 2012.08.14
457 학2:19의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 연구 김반석 2012.08.13
456 묵시와 계시 김반석 2012.08.11
455 예수님의 신인양성일위 김반석 2012.08.11
454 영생 구원에 관하여 김반석 2012.08.09
453 마13:3-8의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 연구 김반석 2012.08.09
452 육백육십육 (1) 김반석 2012.08.09
» 짐승으로 제사, 포도주로 성찬식 김반석 2012.08.09
450 계3:12의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 연구 김반석 2012.07.23
449 사46:11의 ‘동방’ 연구 김반석 2012.07.16
448 계12:13의 ‘남자를 낳은 여자’ 연구 김반석 2012.07.16
447 창1:26의 ‘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연구 김반석 2012.07.12
446 택자 속의 영과 불택자 속의 영 김반석 2012.07.09
445 단7:10의 ‘심판을 베푸는 책’ 연구 김반석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