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딤후4:1-2)

본문: (딤후4:1-2)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서론)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전파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전파할 때에 여러 형편과 사정에서 때를 얻든지 못 얻었든지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왜 전파해야 되는지, 어떻게 되어도 전파해야 되는지, 어떻게 되기에 전파해야 되는지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본론)

1.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4:1-2)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하셨다. 그럴 때에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하셨다. 그리함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때에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전파할 때에 해야 되는지 안해야 되는지는 주님의 심판 앞에서와 천국을 두고 판단과 결정을 지어야 한다.

2.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마16:21-23)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셨다.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하였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셨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전파할 때에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할 수 있다. 즉 사람의 입장과 처지와 형편과 사정을 생각해서 거기에 맞출 수 있다. 이럴 때에 주님은 사단아 물러가라 하시는 것이다.

3.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마10:34-39)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려다 보면 그것으로 인하여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될 수 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하셨다.

4.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눅16:19-31)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홍포 입은 부자는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하였다.

홍포 입은 부자는 제 형제 다섯에게 돈이나 지위나 권세나 명예를 가지게 하라 하지 아니하고 선지자에게서 하나님 말씀을 전파 받게 해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이것은 딤후4:1-2에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와 성격이 같은 것이다.

(결론)

우리는 말씀을 전파할 대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야 한다. 왜 그렇게 돼야 되는지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때에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하셨다(딤후4:1-2).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때에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면 주님은 사단아 물러가라 하신다(마16:21-23).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함은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10:34-39)’ 하셨다,

홍포 입은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 중에 아브라함에게 말하기를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눅16:19-31)’ 하였다. 즉 선지자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파 받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 2023. 08. 06∥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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