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전문20쪽 성구170쪽'
선지자선교회
김반석 2012-05-05 21:47:16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전문20쪽 성구170쪽'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은 개혁주의 노선에서 제정된 교리신조입니다. 주후 1640년대이니 지금으로부터 근 400년 전 옛날 때입니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은 A4용지 20여 페이지 분량입니다. 그런데 관련 성구는 A4용지 170여 페이지 분량입니다. 이 얼마나 성경을 전적 근거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것이 개혁주의에 대한 신앙적 속성임을 알 수 있게 합니다. 그러니까 성구 대비 신앙고백의 분량은 170페이지 대 20페이지입니다.

그 후 개혁주의 조직신학은 A4용지 140페이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직신학 관련 성구는 A4용지 170페이지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성구 대비 조직신학은 170페이지 대 140페이지입니다. 이 얼마나 성경을 전적 근거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지금 개혁주의 교리신조나 조직신학에 대해 말하는 것은 그만큼 성경을 근거한 교리신조와 조직신학이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김반석이 정리한 ‘성경적 조직신학’은 그 분량이 A4 용지 900페이지가 더 되지만 관련 성구는 개혁주의 교리신조와 조직신학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습니다.

이런 면의 성격을 살펴보게 된 계기는 이달에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작년부터 조직신학을 더욱 더 성경적으로 집필할 필요성을 느끼고 조직신학적 관련 성구를 발췌하여 성구적 표현으로만 요약하여 ‘조직적 성경교리’라는 책명을 가지고 현재 첫 장이 되는 ‘성경론’을 집필한 중에 있습니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깨닫은 것은 현재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이나 벌콥 조직신학보다 더 성경적으로 정확한 교리신조와 조직신학을 정립한 교단이나 교회가 있다 할지라도, 개혁주의 교리신조와 조직신학의 기반 위에 두어야하지 독자적으로 분리해 나가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개혁주의 교리신조와 조직신학은 성경 기반 위에 세워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이 지금 시점에서 보면 성경적에서 미달 되는 표헌이 더러 보이지만 그 당시로서는 최고였음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관련 성구를 근거한 교리신조이기 때문에 미달 부분은 그 관련 성구에서 조절해서 맞추어 나가는 것이 우리 개혁주의 후손된 도리라 봅니다. 그리해서 개혁주의 둥치에서 가지로 건설적으로 뻗어 나감으로서 이 시대를 감당하는 열매를 맺게 되고, 또한 믿음의 후손들에게 보수 계대의 본을 보여 주는 산교육이 된다고 믿습니다.

 

(첨부)

 

본회가 여기 등재한 이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자료는 고전본입니다.  이 자료는 고전본 책을 그대로 타자를 쳤습니다. 그러면서 관련성구를 모두 발췌해서 첨부하였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올려진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가운데는 번역을 새로 한다면서 고전본에서 조금씩 변개된 번역들도 있습니다. 고전본이 변개본 보다 성경적 입니다.

 

- 주후 2012. 5. 5

- 선지자문서선교회

-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