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어사전 287선 - 마

2014.03.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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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어사전 287-

 

마리아론(Mariology)

로마 카톨릭 교회의 가장 중요한 교리 가운데 하나로서, 교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리아는 천주의 모친이다.

둘째, 마리아는 평생 동정이시다.

셋째, 마리아는 무원죄 잉태(무구회태설)이시다.

넷째, 마리아 피승천

  선지자선교회

만인 구원론(Universalism)

엄격한 의미에서 만인 구원설은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사물을 포함한 하나님의 전 창조물의 궁극적 회복을 의미한다. 교리사적으로 이 말은 가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화해 사역의 넓이와 그 깊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인류는 비록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였을 지라도 그리스도의 보편적 속죄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다 구원받게 된다는 설을 말한다.

 

만인구원설(Universalism)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화해 사역의 넓이와 깊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보편적으로 모든 인류는 비록 죄로 인해 타락했을지라도 그리스도의 보편 속죄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다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설이다.

처음 제기-오리겐. 그는 하나님은 결국 그의 창조 목적을 성취하시는데,이 목적에는 그의 적의 복종까지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만인 제사장설

모든 신자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으며 사제의 중재가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 종교개혁의 기본원리들 가운데 하나.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직위와 도덕성을 가진 성직자의 특수 집단이 있다는 관념을 부인 함.공적 사제직은 직무상 혹은 직업상의 일로만 간주함.

성경적인 근거로는 벧전2:9, 계시록1:6, 5:10 등이 제시됨.

 

말시온파

말시온 (100-?)은 소아시아 본도 사람으로 주후 138-139년경 로마에서 이단교리를 가르치다가 출교 당하고 자파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는 수세기 동안 계속되었다가 나중에는 마니교 (monichaeism)에 흡수되었다.

그의 주요 가르침은 구약의 하나님은 율법의 신으로서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즉 사랑의 신과 다른 분이며 구약은 유대인의 책이라 하여 버리고 바울의 열 서한만 정경으로 사용하였다. 다른 12사도들은 유대적 영향으로 인하여 신령한 눈이 어두워 졌다고 하였다. 그는 순수한 바울의 가르침에 입각하여 신약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하며 교회개혁을 부르짖었다. 말시온파는 속사도 시대의 교회들에게 정경이 확립될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신구약간의 연속성을 전통의 기간(基幹)으로 삼도록 일깨워주었다.

 

맥추절

이스라엘 역사적 3대 절기 가운데 두 번째 절기이며(34:22) 오순절, 초실절(23:16, 28:26) 등으로도 불림.

본래 수확제로 밀 수확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던 특별한 축제일로 지칭함.

유월절 50일 후 첫 월삭에 지켰음.

 

메노파

메노나이트(Mennonites)파는 로마카톨릭 신부이었던 메노 시몬스(Menno Simons,

1496-1561)의 설교와 전도로 이루어진 종교 집단이다. 그는 화란 출신으로서 신부가 된지 1년 만에 미사의 효력을 의심하고 고향에서 재세례파의 순교를 보고 감동하여 성경을 연구 한 끝에 유아세례를 반대하게 되었고 재세례파가 되었다.(1536)

그는 과격한 정치적 세력으로 변한 과격주의를 피하고 온건파 노선을 취하였고 독일과 화란 등지로 다니며 전도한 끝에 수많은 신자를 얻었다.

스위스 형제단과 같은 신앙생활을 하며 독립교회를 주장하였다. 높은 도덕적 생활을 주장하 고 그 방법으로 수찬금지를 행하고 파문당한 자와 교제를 금하였다.(Shun)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평화주의자이다.

 

면죄부(Indulgence)

일종의 사면서(the letter indulgence, Ablassbrief)로써 교황이 연옥에 있는 영혼이나 산 사람이 당하는 일시 형벌을 성자 성녀들의 여분의 공적을 힘입어 면해주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11, 12세기에 그 예를 찾아 볼 수 있으며 처음에는 고해(고해성사, 참회)의 한 방편으로서 교회나 수도원에 선물(주로 헌금)하면 참회로서 해야 할 모든 고행을 면해 주었다. 11세기 중엽부터 십자가 면죄(the cross indulgence)가 생겨 성전(십자군 전쟁)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일반 사면을 주었다. 그후 12세기에 헌금 면죄로서 십자군 전쟁에 헌금을 낸 사람이나 다른 선생을 한 자들에게 면죄를 해주었다.

1300년 희년 선포 이후 면죄는 교황청의 중요 수입원이 되었다.

희년에 로마 순례(Pilgrimage, Wallfahrt mach Rom)를 하면 면죄된다 하고 나중에는 돈을 내어도 되고 1393년 보니파스 9세 때는 고해성사 자체에까지 효력이 미치게 되어 지옥 형벌까지 면한다고 하였으며 1477년 식스터스 4세는 죽은 자에게까지 효력이 미친다고 하였다.

카톨릭 교회에서는 성경적 근거로서 마태 16:19을 들어 교회가 일시적 형벌을 면해 줄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한다. 신학자들 특히 할르의 알렉산더, 아퀴나스들이 교회의 공적 보고(宝庫)(treasury of merits of the church)설을 주장하여 신학적 근거를 주었고 1343년에는 교황 클레멘트 6세가 공식적으로 면죄 원리를 승인하였다.

종교 개혁 당시 독일의 경우 : 1506년에 교황 율리우스 2(Julius II)는 베드로 성당 신축을 위해 희년 면죄를 선포하고 1514년에는 레오 10(Loe X)가 다시 선포하였다. 대체적으로 독일은 교황청의 수탈정책으로 빈한하여 국민 감정이 좋지 않던 차에 섹슨가의 알버트가 독일내 교회 영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하여 이미 할버슈터트(Halberstart)와 막데부르크 (Magdeburg)의 주교좌를 차지하였고 계속 공석인 마인즈(mainz) 주교직을 얻으려 교황청 과 교섭하였다. 교황청은 막대한 위임금(installation)을 요구하였다. 12 사도에 따라 12000두 캇트(ducats)를 요구하자 7(seven sins)에 따라 7000두캇트를 흥정하여 결국 10000두캇트 를 푸거에서 빌려 지불하였다. 교황청에서 이 빛을 청산할 수 있도록 면죄부 판매권을 알 버트 마인즈 대주교에게 허락하고 그 수입의 ½은 알버트에게 ½은 교황청에 지불하에 하 였다. 이에 알버트는 면죄부는 형벌뿐 아니라 죄도 용서하며 면죄부를 산 후에 지은 죄는 자동적으로 용서받는다 하였다. 텟즐(Tetzel)은 도미니칸 탁발승으로 독일 지방 면죄부 판 매인이었다. “돈궤에 금전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자마자 연옥에 있는 영혼이 (천국으로) 올 라간다.” 하였다.

 

모나르키아(Monarchia)

성령은 오직 "성부로부터"만 나온다는 개념입니다. 카톨릭 교회가 로마 카톨릭의 서방교회와 그리스 정교의 동방교회로 갈릴 때 동방 교회가 수용했던 개념. 그들은 "아버지로부터 아들을 통하여"라는 개념은 수용했으나 "아들로부터"라는 개념은 거부했습니다.

 

몬타너스 주의(montanism)

몬타너스는 2세기 소아시아 브리기아 사람으로 과격한 성령파 운동의 시조이다. 그 주 원리는 성령께서 신약시대에도 계속하여 권위 있는 새로운 계시를 주시고 신비한 체험을 하게 하신다고 주장한다 (방언, 예언, 환상) 임박한 예수님의 재림과 엄격한 신앙생활 (금욕, 금식, 순교)을 강조하고 새 예루살렘 이상 세계의 도래를 기다렸다. 천년왕국설의 시초이다.

이 운동은 교회정화를 부르짖고 교회개혁을 원하는 제3세기의 터틀리안도 후년에 이 운동에 가담하였다.

 

무교절

무교병을 먹는 절기.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을 먹으면서 지키는 절기

유월절 다음날부터 7일간 계속된다.(12:17)

 

무교회 주의(Non Church Movement)

일본의 우찌무라 간죠와 그의 문화생들에 의해 형성된 신앙과 주장. 교회의 의식, 전례, 신조, 교회당을 제도적인 것에 메이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을 통해서만 주어지고 구원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신앙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

 

무구회태설(Immaculate Conception)

성모 마리아는 다른 아담의 자손들과는 구별되는데, 그 순결한 영혼이 육신과 결합하는 순간부터 일체 모든 죄악에 오염되지 않았다. 이렇게 원죄의 오염을 받지 않는 이는 전 인류 중 다만 성모 마리아 한 분뿐이라는 것이다.

이 특별한 은혜는 교회의 선언과 같이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에 의한 것이다.

 

무신론1(Atheism)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상.‘하나님이 없는이라는 뜻의 헬라어 ATHEOS에서 유래한 이 말은 성경 중 엡2:12 에서 단 한번 사용됨. 원래 이 말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인정하는 신을 거부하는 것에 사용되었다.

 

무신론2(Atheism)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입장을 말하는데, 현대 무신론의 경향은 신 자체보다는 신에 대한 신앙을 부정하려고 한다.

현대 무신론-사실상 계몽주의 사상에서부터 발아하기 시작했는데 프란시스 쉐퍼 박사가 천명한 바와 같이 계몽주의는 인간의 이성을 회복시키고 인간의 운명을 인간의 수중에 넣고자 노력하였다.

 

문서설(Documentary Hypothesis)

구약의 오경은 네 개의 문서, 즉 연대 순으로 보겠다.

야훼 엘로힘 신명기 제사 문서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하는 가설.

 

문화혁명

중국에서 일어났던 공산주의 정치운동(1966-1969).

모택동을 중심한 교조적 공산주의자들이 벌인 개혁운동으로 수정주의 노선 및 자본주의 세력 제거에 목적을 둠.

청소년으로 조직된 홍위병들이 도구로 이용됨.

기독교가 브로조아 문화로 인식되어 수많은 교회당이 파괴되었고 기독교 관계 서적들이 소각되었으며 다수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희생되었음.

미학 (Esthetkcs)

의 표준, 본질에 연관된 철학의 한 갈래를 말한다.

신학적 미학-신적계시의 감성적 차원보다는 인식적 바탕 위에 거의 전일한 집중과 창조에 대한 성경 교리의 부적절한 파악을 반영하고 있다.

 

민중 교회(Popular church),

철저한 사회 변혁을 주도하고 신앙적 가르침을 사회 구원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실천하려는 교회를 말합니다.

 

민중신학(Min Tung Theology)

1970년대 한국의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사회적 전기, 즉 자유주의 그리스도인들의 체험을 정치적, 사회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 점에서, 민중신학은 한국적 신학이요, 남미가 겪어온 경제적 착취와 대회 의존관계의 구조악에서 출발한 해방신학과 다소간의 차이가 있는데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의 역사적 배경을 일별 하면 이 두 가지 신학이 역사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