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20:58
정숙주의(Quietism)
정숙주의는 17세개 불란서 카토릭 교회 내부에서 일어난 불건전한 신비주의로서 특히 물리노(M . de Molinos C . 1640-1697)와 귀용(Mme Guyon), 페느롱 감독(Archbishop Fenelon)등이 보편화 시켰다.
근본 원리는 인간의 노력을 부정하는 것이다. 완전에 이르려면 완전한 수동적 태도와 자의지(字意志)의 소멸, 심지어 자기의 구원까지도 포기할 수 있는 정도로 전적 하나님의 의지에 순복해야한다. 그리하여 기도에 들어가면, 예수님의 사랑, 덕성, 삼위일체에 대한 흠모와 같은 것 조차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순수한 신앙” 으로 하나님 안에서 휴식하게 된다. 이런 완전에 이르면, 자연히 외부로 도덕적인 행동애 흘러나온다고 하였다.
이것은 “완전주의” 이다. 완전한, 신비적 상태에 이르면 죄를 지을 수도 없고, 생각하고 행하는 것마다 하나님의 일이 된다고 한다,
자의지가 하나님 앞에서 파쇄 되었으므로 마귀의 유혹을 받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죄가 되는 행위도 완전 상태에서는 죄가 되지 않는다. 조심할 것은 산심(散心)으로 “정숙”을 깨뜨리는 일이다.
정숙주의의 도덕적 결과는 거의 범신론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1687년 교황 인노선트 11세의 정죄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신비주의 겨향은 대륙 각 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경견주의와 관계가 맺어 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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