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적 비판과 파괴적 비판

2022.03.30 13:02

김반석 조회 수:

건설적 비판과 파괴적 비판

 

- 비판(批判): 비평하고 판단하는 것이다.

- 건설적(建設的): 어떤 일을 좋게 세우는 것이다.

- 파괴적(破壞的): 어떤 일을 깨뜨려 부수는 것이다.

 

건설적 비판은 곧 비평하고 판단해서 어떤 일을 좋게 세우는 것을 말한다.

파괴적 비판은 곧 비평하고 판단해서 어떤 일을 깨뜨려 부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사람이나 일에 대하여 비평하고 판단을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건설적 비판인가? 파괴적 비판인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또한 문제는 객관적 시선은 파괴적 비판이라고 평가를 하는데, 자신들의 주관적 주장은 건설적 비판이라고 자평을 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성경에 비추어서 파괴적 비판이 분명한데, 저들 단체는 건설적 비판이라고 망령을 부린다는 것이다.

 

하나 예를 들면, 무교회주의 즉 평신도공동체는 기성교회를 비평하고 판단을 하는데, 이것이 건설적 비판이 아니고 파괴적 비판을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교회의 목회자들에 대한 교권을 문제 삼아서 교회의 직분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교회의 직분은 성경에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 데도 말이다. 그래서 교회의 직분을 부정하는 것도 파괴적 비판이 되지만, 저들 자체도 성경에서 말씀하는 직분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이단적이 되므로 전적 파괴적 비판이 되는 것이다.

 

또 하나 예를 들면, 지방교회는 한 지방에 한 교회가 있어야 한다면서 저들 외에 기성(旣成) 정통교회는 부정한다. 그리하면 기성(旣成) 정통교회를 비평하고 판단하는 것이 파괴적 비판이 된다. 그리고 이것은 비성경 이단적이 되기에 저들 지방교회 자체가 이단이 되므로 전적 파괴적 비판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무교회주의 즉 평신도공동체나 지방교회의 신도들은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 모이는가? 그것은 성경대로 예수를 바로 잘 믿으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비판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주로 결집한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무교회주의 즉 평신도공동체나 지방교회는 저들의 이단성에 따라 기성(旣成) 정통교회를 비판하는데, 건설적 비판이 아니라 파괴적 비판의 구덩이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기성교회(旣成敎會) 중에서도 비판을 좋아하는 성향의 목사들이 있어 교인들을 비판에 끌어들이는데, 이것을 반대하는 교인들이 떠나가면 비판을 좋아하는 성향의 교인들로 대체된다. 이런 것은 우리 주변에서도 확연히 보이는 곳이 있고 또한 교계에서도 이런 목회자의 교회가 여기 저기 있다는 것을 소문에 듣는다.

 

우리가 비판을 하되 파괴적 비판을 하지 말고 건설적 비판을 할 것이다. 그보다도 좋은 것은 비평하고 판단할 것이 보이면 그들을 위해 바로 가고 바로 세워지도록 위하여 기도할 것이다.

 

- 2022. 03. 30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