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1 11:47
■ ‘공동체’는 세상적 용어
‘공동체’에 대하여 국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① 공동 사회.
② 생활이나 행동, 목적 따위를 같이하는 두 사람 이상의 모임
공동체의 말뜻은 위와 같다.
그레서 ‘사회 공동체’ ‘직장 공동체’ ‘예술 공동체’ 등으로 사용한다.
그랬는데 천주교에서 ‘신앙 공동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그랬는데 기독교 지식인 중에서 ‘신앙 공동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그래서 고상한 말인 줄 알고 교인들도 ‘신앙 공동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 ‘공동체’는 각자 개인의 신념이나 개성을 유지하면서 어떤 단체에서 활동하고 어떤 단체를 이루는 것이다.
- ‘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이 반석 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로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 ‘기독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 기독교의 ‘신앙’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동체’와 ‘교회’는 하나는 세상이고, 또 하나는 교회이기에 근본적으로 합성할 수 없는 말이다.
그렇다면 ‘공동체’와 ‘기독자’는 마치 기름과 물 같아서 근본적으로 합성할 수 없는 말이다.
그렇다면 ‘공동체’와 기독교의 ‘신앙’은 하나는 땅에 속한 것이고, 또 하나는 하늘에 속한 것이기에 근본적으로 합성할 수 없는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 교회가, 우리 기독자가, 우리 기독교의 신앙이 ‘공동체’라는 말을 함성시켜서 사용하면 안된다. 그 까닭은 ‘공동체’는 세상적 용어이기 때문이다.
- 2022. 11. 21∥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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