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7 22:09
■ 쌀가마니를 돌가마니라
우리를 양육하신 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하신 말씀이 하나 떠올려진다.
그러니까 쌀가마니가 있는데 쪼그마한 돌 몇 개 들었다고 돌가마니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먹을 수 있는 쌀가마니를 쪼그마한 돌 몇 개 들었다고 먹지 못하는 돌가마니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백영희목사님께서 이대로 꼭 하신 말씀은 아니고 부족한 종이 대략 의미를 살려 말하는 것이다.
예전에 정미(精米)하는 기계가 지금과 같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에는 쌀 푸대에 으레 쪼그마한 돌 몇 개가 좀 들어 있었다. 그래서 주부들이 밥하려고 쌀을 씻을 때에는 꼭 돌을 조리로 걸러내었다. 그런데도 조금만 정성을 덜 기울이면 어김없이 식사 때에 돌을 콕 씹게 된다.
백영희목사님은 설교 시간에 늘 새롭게 깨달은 성경교리를 교인들에게 가르친다. 새롭게 깨달은 교리는 하나 둘이 아니라, 열 스물이 아니라. 백 단위가 넘어 천 단위가 될성 싶다. 그러니까 쌀가마니로 비유하면 쌀가마니에 쌀이 가득한 것이다.
백영희의 대표적 성경교리 몇 개는 다음과 같다.
- 구원론에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 인간론에서 영과 육(혼과 몸) 즉 ‘영과 혼과 몸(살전5:23)의 삼분론’
- 죄론에서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
그런데도 교계의 몇몇 사람은 백영희목사님이 깨달아 발표하는 성경교리에 대하여 저들이 앞선 깨달음을 이해하지 못하고서 그저 백영희목사님을 비유하면 쌀가마니가 아니고 돌가마니라고 비방한다는 것이다.
물론 백영희목사님께서 이대로 꼭 하신 말씀은 아니고 부족한 종이 대략 의미를 살려서 말하는 것이다.
우리 진영에서 특히 백영희목사님께 양육받아 목회자가 된 분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어느 정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도 만일 쌀가마니에 쪼그마한 돌 몇 개 들었다고 해서 돌가마니라고 말하는 행위를 한다면 그 목회자는 백영희목사님이 가르치신 교훈을 저버리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지금도 성경연구를 하여 성경교리를 발표하는 목회자가 있다.
우리 주변에는 지금도 쌀가마니를 돌가마니라고 비방하는 목회자가 있다.
- 2022. 11. 27∥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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