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자와 불신자를 구분하는 법

(서문)

‘신자와 불신자를 구분하는 법’은 예수 믿지 아니하는 이방인 중에서 예수 믿는 신자(信者)를 구분하는 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 믿는 신자 중에서 예수 믿지 아니하는 불신(不信)을 구분하는 법을 말하는 것이다.

(본문)

불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사람을 말한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면 예수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와 예수 믿는 신자를 어떻게 구분하는가?

(마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사람은 불신자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사람은 신자이다.

-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 것이다.

-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함의 구속을 힘입어 새 사람으로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결문)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는 자는 불신자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자는 신자이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2022. 11. 28∥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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