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신앙과 장성한 사람 신앙

 

예수 믿는 우리의 신앙은 다음과 같이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어린아이 신앙이다.

또 하나는, 장성한 사람의 신앙이다.

 

어린아이들은 부모에게 달라고 조르고 주면 방긋 웃으며 좋아한다.

장성한 사람은 자식을 길러주신 부모의 사랑에 감사하며 위한다.

 

어린아이 신앙은 주님께 이것저것 주시고 해결해 달라고 기도한다.

장성한 사람의 신앙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죄인을 구속하신 은혜에 감격하여 주의 일에 충성한다.

 

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께서 예배 설교 시간이나 주일학교 반사회 시간에서 한번 씩 말씀한 적이 있다. 그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으로서 어떤 신앙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하신 은혜에 감격하여 주의 일에 충성한다는 것이다.

 

백영희목사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그 당시 교인들이나 반사들은 주님의 십자가의 피에 감격해서 주의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그러니까 순생순교의 하나님의 종 백영희목사님이 계실 때는 이런 소원의 기도라도 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소원의 기도라도 할는지 궁금하다. 까맣게 잊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장성한 사람의 신앙인가?

부족한 종은 장성한 사람의 신앙보다 어린아이의 신앙에 가깝다는 결론이 나왔다.

 

오늘 부터라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하신 은혜에 감격하여 주의 일에 충성하게 해달라고 먼저 기도라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 2023. 02. 22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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