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2 19:30
■ 하루살이
하루살이는 이름 그대로 하루 정도 겨우 살다가 죽는 곤충이다.
믿는 우리는 신앙생활을 한다.
신앙생활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생활이다.
우리가 신앙생활 곧 믿음생활을 지속해서 얼마만큼이나 할까?
만일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루 지속했다면 겨우 하루살이 신앙이다.
만일 우리가 믿음생활을 이틀 지속했다면 겨우 이틀살이 신앙이다.
만일 우리가 믿음생활을 사흘 지속했다면 겨우 사흘살이 신앙이다.
그러면 믿음생활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골3: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약2:14-26에서 말씀하는 ‘행함’ 즉 믿음의 행함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그리하여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갈2:16)이다. 그러므로 보배로운 믿음(벧후1:1)이라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직 믿음에 힘써야(엡4:3, 벧후1:5, 벧후1:10, 유1:3)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오늘 하루 믿음생활을 얼마나 지속해서 했는가?
무엇을 쳐다보다가 놓치고
무엇을 듣다가 놓치고
무엇을 말하다가 놓치고
무슨 일을 하다가 놓치고
무슨 생각을 하다가 놓치고
그렇다면 이런 믿음생활은 하루살이 신앙도 안된다.
하루 온종일 아무 것에도 놓치지 아니하고 믿음생활을 했으면 하루살이 신앙을 하였다.
이틀 온종일 어떤 것에도 놓치지 아니하고 믿음생활을 했으면 이틀살이 신앙을 하였다.
사흘 온종일 무엇에게도 놓치지 아니하고 믿음생활을 했으면 사흘살이 신앙을 하였다.
그러면 나 자신은 오늘 하루 온종일 믿음생활을 지속해서 몇 분이나 했는지?
그러면 나 자신은 오늘 하루 온종일 믿음생활을 지속해서 몇 시간이나 했는지?
그러면 나 자신은 오늘 하루 온종일 믿음생활을 지속해서 온종일을 했는지?
만일 오늘 하루 온종일 지속해서 믿음생활을 했다면 대단한 신앙이다.
비록 겨우 하루살이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 2021. 11. 02∥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04.28-3861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3681 | 위험할 때 | 김반석 | 2024.01.03 |
3680 | 스승, 선배, 동배, 후배 | 김반석 | 2024.01.03 |
3679 | 성경과 백영희목회교록 | 김반석 | 2024.01.02 |
3678 | 70 안팎의 목회자 | 김반석 | 2024.01.02 |
3677 | 늙어갈수록 신앙은 | 김반석 | 2024.01.02 |
3676 | 교회운영과 선교운영 | 김반석 | 2024.01.02 |
3675 | 주님 모시고 주님 앞에서 | 김반석 | 2024.01.02 |
3674 | 정상적 신앙과 고장난 신앙 | 김반석 | 2024.01.01 |
3673 | 과실과 신앙 | 김반석 | 2024.01.01 |
3672 | 믿음입니다! | 김반석 | 2023.12.30 |
3671 | 탈난 것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 | 김반석 | 2023.12.30 |
3670 | 자유 아닌 자유와 자유가 맞는 자유 | 김반석 | 2023.12.30 |
3669 | 천사의 소리 같다 | 김반석 | 2023.12.30 |
3668 | 우리 아버지는 우리보다 더 | 김반석 | 2023.12.30 |
3667 | 백영희목사님을 꿈에서 보다 | 김반석 | 2023.12.29 |
3666 | 예수 믿습니까 | 김반석 | 2023.12.28 |
3665 | 신앙의 용사와 믿음의 용사 | 김반석 | 2023.12.28 |
3664 | 목회자의 목회신앙 | 김반석 | 2023.12.28 |
3663 | 목회자의 청원 | 김반석 | 2023.12.28 |
3662 | 세상 법과 깡다구 | 김반석 | 2023.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