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과 타락

2007.05.14 15:54

반석 조회 수: 추천:

미달과 타락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223
게시일 : 2007/03/25 (일) PM 04:35:19  (수정 2007/03/25 (일) PM 04:47:36)    조회 : 26  

■ 미달과 타락

<서론>

미달이 있고 또 타락이 있습니다. 미달은 하려고 하나 실력이 부족하여 다다르지 못한 것이 미달이며, 타락은 아예 다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타락입니다.

<본론>

구약의 성전은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신약의 교회는 주님이 거하시는 자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가 교회입니다. 그러면 우리 속에 주님이 늘 거하셔야 정상적인 교회라 하겠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인도하는 주님의 종들은 구속받은 성도들에게 주님이 거하시는 자가 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주님의 종 된 우리들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어떻게 인도하고 있습니까!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찬송으로 기도로 인도하는데 그 말씀과 찬송과 기도가 미달일 수도 있고, 타락일 수도 있습니다.

미달은,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이 거하시도록 하는데 까지 다다르도록 인도했으나 미약하여 다다르지 못했으면 미달입니다.

그러나 타락은, 말씀과 찬송과 기도가 아예 주님이 거하시데 까지 다다르도록 하는 여기에 미치지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주님의 종 된 우리들이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서 예배를 인도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과 찬송과 기도가 미달이냐? 아니면 타락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를 구별하면서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교회는 주님이 거하시는 자가 교회입니다. 그렇기에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주님이 거하는 자가 되도록 하는데 까지 다다르는 말씀과 찬송과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말입니다. 우리들들은 우리 속에 주님이 거하는데 까지 다다르는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좋은 말씀, 좋은 찬송, 좋은 기도를 했다고 여깁니다.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데 다다르는 말씀과 찬송과 기도가 안 되었으면 그 말씀과 찬송과 기도는 타락된 말씀이며, 타락된 찬송이며, 타락된 기도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와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너무나 허무합니다. 주님이 자기 속에 거하는 것이 교회 된 자기인데 이것과는 상관없는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인도하고, 교인은 이것과는 상관없이 따라갑니다. 이렇게 목회자는 타락을 전하고 교인은 그 타락을 쫓아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 목회자와 교인은 타락의 말씀과 타락의 찬송과 타락의 기도를 벗어나서, 주님께서 우리 속에 거하시는데 까지 다다르는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서 인도하고 또 그 인도를 따라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부족하고, 미약하고, 불충하여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데 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말씀과 찬송과 기도하여도 미달이 되어 안타까운데, 하물며 말씀과 찬송과 기도 자체가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면, 아니 여기에 대한 말씀은 그 옛날 퀘퀘 먹은 신앙으로 여기고 오늘의 21세기 신앙은 별도로 있는 것같이 여겨서 자타를 속이고 속인다면 언제 어느 세월에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는 자가 될 수 있겠나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미달이라는 말과 타락이라는 말의 기준을 먼저 바로 정의해야 만이 목회자는 목회자대로, 교인들은 교인대로 구원에 손해를 보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교회가 미달의 교회가 다수인지, 타락의 교회가 다수인지도 판정할 수 있겠습니다.

주님이 거하시는 곳이 교회입니다. 주님이 거하시는 목회자가 참 목회자입니다. 주님이 거하시는 교인이 참 교인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이 거하시도록 하는데 까지 다다르지 못하는 말씀과 찬송과 기도는 전적 타락성의 말씀과 찬송과 기도입니다.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 이것이 구원임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이 외의에 구원이 아닌 것으로 오늘의 교회는 온통 요란 법석 난리들입니다 곧 타락들입니다. 미달도 근심인데, 타락으로 치달으면서도 안심하고 담대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말씀을 전합시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찬송을 합시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대로 기도를 합시다!

주님께서 우리 속에 거하시는 이것이 우리의 구원이라는 이 기준을 두고 이에 해당 된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합시다. 이것이 아니고는 기독교도덕주의, 기독교사회주의, 기독교정치주의, 기독교교권주의, 기독교명예주의입니다. 이는 진정한 교회가 아닙니다. 타락한 교회입니다.

주님께서 피 흘려 우리를 구속하신 그 구속은, 주님을 떠난 그 범죄를 대속 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다시 주님이 거하실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말씀과 찬송과 기도는 우리 속에 주님이 거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주신 예배라는 제도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속에 거하시도록 하는 여기에 중심과 초점을 두고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해야합니다. 이 외에는 다 주님과 상관없는 헛된 허사이며 헛된 헛수고입니다.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 이것과 상관없는 설교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 이것과 상관없는 찬송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 이것과 상관없는 기도

주님과 상관없는 것들의 숫자가 千이면 무엇하며, 萬이면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가치가 있겠습니까!

<결론>

우리는 주님으로 구원받았으며, 그 구원을 힘입어서 또 성화구원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중대한 절대적 구원을 잊어버리고 주님이 거하시게 하는 그 부수적인 것에 메여서 그 이상이 되는 즉 우리 속에 주님이 거하시는 이 구원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정신 없는 자가 향방 없이 흔들거리는 것같이 미혹에서 미혹으로, 어두움에서 어두움으로 깊숙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약3:1에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속에 주님이 거하시는 이것이 되어야 우리의 구원이 된다는 이 참 구원의 복음을 바로 전하여 교인들로 하여금 헛된 길, 헛된 수고를 하지 않도록 합시다.

미달!
타락!  

미달은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는 것이 교회라는 것을 바로 교훈하나 미약하여 이에 다다르지 못하는 것이 미달입니다.

타락은 주님이 우리 속에 거하는 것이 교회라는 이 교훈이 점점 식어지고 없어지는 것이 타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