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子의 자복

2007.12.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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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小子의 자복
선지자선교회
일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며 小子는 그저 그 뒤를 따라 쫄쫄거릴 뿐입니다. 그나마 주님 뒤를 제대로 쫄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는 하지 않느냐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만큼이나 헤쳐 주시고 나아가게 하시는데 그것조차 못할 자 어느 누가 있겠습니까? 이쯤에 이르면 주님 바쁘게 가셔야 하는데 느릿느릿 방해된 것이 전부라서 그 죄송함이 있는 사실 그대로 다 보지 못해서 그렇지 그 죄송은 깊이 자복하고 또 자복해야 되리라 봅니다.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가 있음을 우리들이 잘 압니다. 이래서 우리의 외부적 실적이나 가견적 실적을 가지고 우리의 실적을 가름할 수 없는 것을 말입니다.

그뿐 아니라 주의 일에 있어서 그 종류도 각자마다 주신 달란트가 있는 줄 압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이 일을 어떤 이는 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기에 눈에 보이는 일의 실적이나 또 그 일의 종류보다는 주님의 뜻에 얼마나 온전히 쓰임을 받았나 하는 그 충성이 더 중요하다고 백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들이 누누이 배워왔습니다. 이래서 충성이 우리가 이루는 성화의 실력과 영광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보다는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 종노릇하던 우리들을 주님의 대속의 은혜로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시므로 이제는 기쁨과 평강과 생명을 누리게 하시고 더 나아가 그 기쁨과 그 평강과 그 생명을 전하고 싶어하는 그 본질과 그 본성의 인격자로 점차 자라게 하시는 그 은혜의 감사가 주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그 어떤 모든 것보다도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묵상하는 중에 조금씩 느껴 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간혹은 '헐크'가 되기도 하나 주님의 보혈이 있기 때문에 내심 걱정 중에 안심도 하는 그 미약의 小子임을 묵상할 시간을 주실 때면 그 자복 또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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