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사람

2008.01.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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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사람
선지자선교회
복음 성가 중에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성가가 있습니다. 이 성가는 한 때 온 예배당을 뒤덮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좀 아쉬운 것이 그 성가가 자기 자신이 이웃에게 사랑을 주기보다는 사랑을 받기를 원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인양 여기게 들렸습니다.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 받을 행위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반대로 사랑을 받기만 하려고 함으로서 온통 불만 불평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저 사람에게, 저 사람은 이 사람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성가를 부를 때는 그 가사에 잠기어서 '그래! 나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하고 그 감격에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하고 또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그 성가에 그만 그 위로의 감정에 취해서 눈물을 줄줄 흘리기도 합니다.

이 성가는 성가로서는 참 좋은 성가인성 싶습니다. 그러나 이 성가가 더 좋은 성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은 사랑을 받으려면 그 사랑을 받는 길을 알려주는 가사가 함께 하였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산본교회 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교인들에게 밝히 자세히 잘 가르쳐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성경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라 하셨기에 자신이 아무리 말단의 지체라 할지라도 그 한 지체가 문제가 생기면 그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그 지체에까지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입니다.

이래서 저 스스로는 여기기를 나는 하찮은 교인이기 때문에 나의 존재가 우리 교회 교인들에게 있어서 그 어떤 그 무슨 영향이 미치겠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교인이 되는 자신이 그 어떻게 신앙행위를 한다 할지라도 신앙이 좋은 집사님이나 장로님이나 그리고 목사님께 그 무슨 그 어떤 영향이 미치겠나 하고 여기기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몸의 한 지체라는 이 진리의 이치를 적용해 볼 때는 좋게든 나쁘게든 반드시 그 영향을 미치고야 말게 된다는 것입니다.

꼭 한 개교회에 있어서 자신이 한 개인교회로서 뿐만 아니라, 한 개인교회가 전 세계교회에까지 그 영향을 좋게 내지는 나쁘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말입니다.

이렇게 이런 말씀으로 설교를 하시면서 교인에게 묻기를 그러면 우리는 귀한 사람입니까? 귀하지 않는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나 자신의 한 사람이 개교회는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교회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위치에 있으니 어찌 귀한 사람이라 여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그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또 어떤 위치와 그 어떤 형편에 있다할지라도 자신이 참으로 온 교회에 있어서 나쁘게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또한 아주 좋게 널리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귀한 사람이기도 한 것이 우리인 것을 자세히 가르쳐서 깨달게 하셨니다.

자기 한 사람은 한 몸의 지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신이기 때문에 자신은 아주 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하여 이치적 진리로 알아듣기 쉽도록 설교를 해주셨습니다.

목사님의 목회는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씀과 사랑을 깊이 있게 진리적으로 듬뿍 안겨주고 계셨습니다.

이래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그 성가 가사에, '당신은 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가사를 더 첨부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절은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가사로, 2절은 '당신은 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가사로 말입니다.  

우리 각자는 온 교회에 얼마든지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구속받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한 지체 곧 귀한 사람이므로 그 자신에게 그 어떤 문제가 생기면 큰 문제이겠습니다.

"귀한 사람인 자신은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의 뜻을 쫓아 살기만 하면 온 교회를 위하는 귀한 사람이 됩니다!" 라고 목사님께서 귀한 사람이 되는 실제적 길을 이렇게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므로
또한 '당신은 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이래서 자신이 주님의 뜻을 쫓기만 하면 귀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이 진리를 이치적으로 세밀히 가르쳐 주시므로 온 교인들은 귀한 사람이 되기를 진정 소원하였습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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