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선교관의 김집사님

2008.01.2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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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선교회

■ 21세기 선교관의 김집사님


21세기 선교관을 관리하시는 분은 김영미집사님이십니다. 언제나 전화기에서 울리는 목소리는 맡은 직분을 은혜로 감당하는 그 전심이 그 목소리가 베어 나옵니다.

선교관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자기 집에 들어선 기분이 듭니다. 몇 일 외지에 갔다가 집에 돌아온 그 포근함 말입니다.

현관입구부터 거실, 그리고 이 방 저 방까지 깨끗하고 아담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선교관의 살림살이는 몇 십 년 가정의 불편함 없는 살림살이처럼 갖추어져 있습니다. 식사를 지어먹거나 옷을 세탁하거나 하는 기본 적인 면은 말할 것도 없고 인터넷도 설치해 놓아서 선교지와 메일로 연락하거나 또 운영하는 홈페이지 관리에 불편함이 없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창문의 커텐 그 하나에까지도 대충 달아 놓은 것이 아니라 마음을 써서 세심하게 예쁘게 달아 놓았습니다. 그래서 저절로 그 배려에 감사함을 여기게 만듭니다. 또한 이전에는 침대의 쿠션이 너무 부드러워서 허리가 좋지 못한 분에게는 좀 불편하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침대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보라 빛 가득한 서양란을 거실에 두어서 선교지에서 귀국하느라 약간 지친 심신을 녹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맡은 일에 이렇게 충성으로 대하시므로 선교사 자신의 충성 또한 돌아보게 합니다.

이렇게 잠시 귀국한 선교사님들을 편히 거하도록 마음을 다하여 예비하시므로 인하여 그에 걸맞게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나? 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 되는 무언의 독려가 있습니다.

이에 21세기 선교관을 운영하시고 또 동역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진심을 가지고 감사를 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선교사가 되어서 본국교회에 한번이라도 돌아와 본다면 이렇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는 그 심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선교관을 섬기시는 김정미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 감사합니다!

요긴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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