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찬송

2014.08.1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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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찬송

  선지자선교회

시간이 일러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분수 물이 솟구쳐 올라

앉은 의자에 까지 뿌려져서

 

그만 일어나서

가라고 재촉을 하는 듯

 

차표에 찍힌 열차 번호 확인하는데

암만 봐도 보이지 않아

 

일행 한 사람이 역무원에게

왜 번호가 보이지 않는지

 

출발 시간은 맞는데

도착역이 출발역으로 거꾸로 발권

 

표를 퇴표 하고

새표로 발권

 

오늘 일정에서도

피난길을 주시니

 

감사

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