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遺詩

2014.03.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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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 遺詩

  선지자선교회

, 우리의 신앙은

, 우리의 목회는

, 우리의 정신은

 

이 한시(漢詩)1938년 장로회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한 직후 예비 검속에서 풀려난 박관준 장로가 신사참배 거부항쟁의 신앙동지인 이인재 전도사에게 써주었다고 하는 유시(遺詩).

 

人生有一死何不死於死

君獨死於死千秋死不死

時來死不死生樂不如死

耶蘇爲我死我爲耶蘇死

 

사람은 한번 죽을 때가 있나니, 어찌 죽을 때 죽지 않으리/

그대 홀로 죽을 때 죽으면, 길이 죽어도 죽지 않으리/

때가 와 죽을 때 죽지 않으면, 살아서 즐김이 죽음만 같지 못하리라/

예수 나 위해 죽으셨으니, 나도 예수 위해 죽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