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

2013.12.16 12:4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
선지자선교회
선교지 교회 중에는 외국 교회의 물질적 후원을 일절 사양하고 신앙적 동역을 하는 목회자가 있는가 하면, 한국이나 미국 등의 외국에 있는 교회 중에서 이단성이 있는 교회의 후원을 받아서 목회하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후원하는 교회가 이단성이 있는지 처음에는 잘 몰라서 교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단성이 있는 교회인 줄 알면서도 물질적 후원을 하기 때문에 교류를 계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교사 중에는 이렇게 이단성이 있는 교회와 교류하는 목회자에게 그 사실을 인식시켜서 교류를 막는 선교사가 있는가 하면, 사역의 무대를 삼기 위해 슬며시 동참하는 선교사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단성이 있는 교회와 교류하는 선교지 목회자에게는 후원적 교류를 끊으라고 권면합니다. 또한 이런 목회자와 사역적 교류하는 선교사에게도 그 문제점을 말합니다. 그러면 돌아오는 대답이 모두 한결 같습니다. 이단성이 있는 교회라고 하지만 거기 목회자들도 만나보면 성경도 깊이 알고 경건성도 있더라고 말합니다. 그런 대답은 물질적 후원을 받기 때문에 하는 변명이며 또한 사역의 무대를 삼고 있기 때문에 하는 변명입니다.

만일 저희 당사자들과 이해관계가 없는 제 삼자를 향한 권면이었다면 약2:10-11의 성구를 인용하면서 그 부당성을 함께 인정할 것인데도 말입니다.  

(약2:10-11)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하는 말씀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