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충만한 목사님의 실수

2013.06.02 17:2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말씀 충만한 목사님의 실수
선지자선교회
선교지에 어느 목사님은 초등학생 아이를 등교시킬 때 직접 자전거에 태워서 등교를 시킵니다. 며칠 전 목사님은 아이를 자전거에 태우고 가면서 받은 은혜의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날은 특별히 은혜를 주셔서 기쁨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도 다른 날과는 달리 별로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받은 은혜의 말씀을 힘 있게 전하다보니 그런가 생각 했습니다.    

학교 정문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뒤에 타고 있는 아이에게 다정하게 말했습니다.“다 왔다! 내리거라.” 그런데 아무 응답이 없습니다. 뒤돌아보니 아이가 없었습니다. 웬일인가 깜짝 놀랐습니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교회로 돌아와 보니 아이는 울고 있었습니다. 목사님 아빠는 아이가 자전거에 탄 줄 알고 은혜의 말씀을 전하면서 막 달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