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여!

2012.11.30 14:59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오! 주여!
선지자선교회
오! 주여!
탄식이 아니라 감동입니다.
조금 전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선교사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선교사역을 하시다가 귀국하실 일이 있어서 간혹 한국에 오신답니다.

그 선교사님은 선교지에서 선교사역도 하시지만 한국에 선교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교관은 빌라 한 동 전체가 선교관이기 때문에 호실이 여러 개입니다.
그런데도 귀국하면 선교관 운영 간사와 같은 호실을 사용한답니다.
본인이 별도의 호실을 사용하게 되면 다른 선교사님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게 말은 쉬운 것 같아도 누구나 실행하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선교사님을 모시고 함께 사역하는 청년 선교사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였습니다.

귀국 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선교관 조차 양보하시는 선교사님!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오! 주여! 소리가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