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냐 믿음이냐

2012.11.22 21:44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의지냐 믿음이냐
선지자선교회
예수 믿는 신자 중에서도 좀 잘난 사람은 제 의지로 예수 믿으려고 달라든다. 믿음으로 사는 신앙은 좀 답답해 보이고 민첩하지 못한 것 처럼 보이는 모양이다. 그러나 예수 믿는 것은 믿음이지 인간 의지는 아니다. 그러면 인간 의지는 무용인가? 그것을 믿음화 시켜야 된다. 인간 의지 그 자체로만으로는 예수 믿는 것에 방해물이 될 뿐이다.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제 뜻과 제 힘으로 세상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신자들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힘으로 하늘나라를 소망하고 살아간다.

불신자들은 인간 뜻과 인간 힘으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인간 제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신자들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왜 그런가?

유월절 장자재앙에서 어린 양의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바르면서 죽음을 염려하는 것은 제 의지가 가지는 쓸데없는 염려이다.  

홍해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자손이 건너가면서 바다가 덮칠까 염려하는 것은 제 의자의 쓸데없는 염려이다.

아침에 진 사면에 내린 만나를 거두면 되는데 먹을 양식 염려하는 것은 제 의지의 쓸데없는 염려이다.

애굽의 하수를 치던 모세의 지팡이로 반석을 치면 물이 나는데 마실 물을 염려하는 것은 제 인간 의지의 쓸데없는 염려이다.  

그렇다!

우리 믿는 신자가 인간의 제 뜻, 제 힘, 제 지혜, 제 수단, 제 계획, 제 염려로 인하여 장자재앙에서 구원과 홍해가 갈라지는 것과 만나가 내리는 것과 반석에서 물이 나는 것에 호리도 기여할 수 없다. 이 역사는 전적 주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이다. 우리 믿는 신자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말씀을 순종하여 양의 피를 바르는 것과 홍해바다를 육지처럼 건너는 것과 만나를 거두는 것과 반석에 물을 마시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과 이스라엘 자손이 하는 일은 분명한 구분이 있었다. 하나님의 역사에 인간 제 의지는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 믿는 신자에게는 믿음이 보배이다.

(벧후1:1)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