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파

2013.01.16 16:39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통독파
선지자선교회
요사이 선교지에는 성경 통독 바람이 부는 것 같다. 한국의 성경 통독파들이 선교지 교회에 그 바람을 몰고 다니고 있다. 한국 교회에서 한 번 불었던 바람들이 선교지를 지나치고 있는 중이다.  

성경을 수 백 번 읽는 통독도 괜찮을 수 있겠다. 그러나 그보다는 성경 한 말씀을 지키는 것이 낫다. 왜냐 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나님 안에 거하여 영원한 생명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 통독파는 성경을 통독시킬 때 성경 통독뿐만 아니라 성경을 통독한 대로 계명을 지키라는 교훈을 꼭 해야 한다. 그러나 통독파는 대체로 성경 통독에 치우치지 성경 계명을 지키는 것을 통독만큼 주력하지도 강조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통독파가 경건한 교회가 되기 어렵다.

방언파, 신유파, 지시파 등도 마찬가지다. 여름철 태풍마냥 잊어버릴 때 쯤 되면 또 한 번 바람이 교회를 휩쓸어서 약한 것은 그만 넘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통독파, 방언파, 신유파, 지시파 등의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흔적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모르겠으면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눅6: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