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신앙자료 중 하나

2011.07.18 12:0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공회 신앙자료 중 하나
선지자선교회
공회 신앙자료 중에 하나는 ‘세 살 먹은 아이의 말이라도 옳은 말이면 듣고 고친다’ 입니다. 이것은 공회 신앙자료 중에 하나이며 또 공회 신앙노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공회 신앙노선을 걷는다면 이것을 놓치지 않고 붙들고 가야 합니다. 이것을 놓치고 공회 신앙노선을 걷는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됩니다.

물론 공회 자료는 어떤 역사적인 자료를 말할지 몰라도 그런 흔적이야 있어서 나쁠 것은 없지만 있다고 그것이 우리 신앙노선에 직접적 효력을 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공회 신앙노선은 피와 성령과 진리로 산 신앙생활입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로 살면 어떤 특별한 신앙인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어느 누구든지 같은 성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기독교백주년기념관 1층에 보면 기념관이 있습니다. 거기는 초대 선교사로부터 또 초대 목사로부터 교회 역사를 기념물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의 역사 일부와 신앙 일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일부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한국교회 장로회 중에 한 진영이 운영하는 기념관이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지 별 뜻은 없습니다.

중세 천주교 시대는 그 이전 시대 즉 교부시대나 사도시대의 자료들이 널려 있었을 것입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사도 바울에 관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니겠지만 나중에는 사도 바울의 동상을 세우고 거기에 방문하는 자들로 하여금 발에 입을 맞추는데 까지 이르게 됩니다.

공회 자료들이 초대교회 시대 때의 신앙 자료보다 귀하겠습니까. 또 그만큼 귀하다 하더라도 그 다음 세대는 그 기념하는 자료들을 쳐다만 보았지 적용은 하지 못한 것이 교회 역사이기도 합니다.

공회 신앙자료 중에 하나가 되는 ‘세 살 먹은 아이의 말이라도 옳은 말이면 듣고 고친다’를 제시합니다. 언급 한대로 이것은 공회 신앙자료 중에 하나이며 공회 신앙노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공회 신앙노선을 보수 계대하기 위해서 또 공회 신앙노선을 기념하기 위해서 자료를 구한다면 지금 제공하는 자료는 1급 자료는 아닐지 모르지만 2급 자료는 된다고 봅니다. 만일 이다음 혹 공회 기념관이 세워진다고 가정할 때 이 자료의 글을 액자로 벽에 걸어 두어도 그 자료의 가치가 다른 자료에 비해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그보다는 지금 현재 공회 신앙노선을 걷는다면 공회 신앙자료 중에 하나가 되는 이 자료를 실제 신앙생활에 적용해야 합니다. 지금 적용하지 못하는데 기념관에 걸어둔들 적용할까 싶습니다.

또한 지금 적용하는 신앙노선이 되어야 그 신앙노선이 공회 신앙노선임을 증명하는 증표가 됩니다. 지금 제시하는 공회 신앙자료 중 하나를 신앙노선에 적용하지 않는다면 말과 실제는 다르다는 증표가 됩니다.

울타리 안에서 추종 받는 것은 위험합니다. 최소한 우리 진영 목회자에게 어떤 평가를 받느냐 그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진영 외는 공회 신앙노선을 속속들이 모릅니다. 먼저 우리 진영 신앙노선에서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 인정을 통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세 살 먹은 아이의 말이라도 옳은 말이면 듣고 고친다’를 실제로 통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