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가 최고다

2011.09.13 22:03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주 예수!’가 최고다
선지자선교회
귀국해서 집필 등으로 기도원에서 며칠 지내다가 마치고 기도원 셔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년 남자 두 분이 여러 교인들 사이에서 들릴만한 소리로 무슨 말을 하고 있었다. 그 근방 의자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두 분의 하는 이야기가 잘 들려왔다.

"설교는 모던 참석자들이 다 알아들을 수 있게 설교를 해야 잘하는 설교다."

"설교에 영어를 섞어서 하는데 그런 설교는 잘못하는 설교다."

"설교는 노인에서부터 어린 학생들도 알아들을 수 있는 설교를 해야 된다."

"설교 중에 제일 잘하는 설교는 ‘주 예수!'다 ‘주 예수’가 최고다."

중년 남자 두 분은 목회자도 아니시고, 장로도 아니시다. 아마도 집사가 되실지 아니면 평신도가 되실지 싶어 보인다. 그런데 설교에 대한 안목은 목회자 이상이시다. 기도원에 기도와 설교로 은혜 받으러 오신 평신도 분들이 기도원에 설교 강사로 오신 목사님 보다 설교에 대한 안목은 더 정확하신 것 같다.

두 분의 대화중에 가장 마음에 절실하게 와 닿는 말씀은 최고의 설교는 ‘주 예수!’라 하는 말씀을 수차례 강조를 하는 말씀이었다. 교인들은 ‘주 예수!’ 설교를 간절히 기다리는데 설교 강사님은 ‘주 예수!’와는 먼 설교를 하신 모양이다.

우리 설교자님!
교인들이 원하는 설교는 ‘주 예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