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알고 둘을 모른다

2011.04.24 03:3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른다
선지자선교회
세상 속담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해석에 있어서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 적용되는 듯 쉽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통교회와 그리고 정통교회에 속한 신학자들이 이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교리사에서 이에 해당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서도 이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입니다. 이래서 교리 다툼은 대체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면
삼위일체론에서 한분 하나님과 그리고 삼위의 하나님
예수님의 인성론에서 신성과 인성의 일위와 그리고 대속의 자격이 되는 사람
사람 영의 기원에서 예택과 그리고 구속, 등입니다.

하나만 알 것이 아니라 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만 알고 그 하나만 아는 성구를 근거해서 하나만 나타내고 하나만 주장하면 하나만 아는 이가 됩니다. 교리 논쟁에서 상호 하나만 아는 것으로 논쟁을 하게 되면 그 논쟁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서로 자신이 성경적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논쟁을 하게 되기 때문에 서로 간에 답답하게 여기게 됩니다.

둘을 아는 이가 그 하나만 알고 있는 이에게 둘을 나타냅니다. 그러면 하나만 아는 이는 그 둘을 아는 이가 나타낸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여 하나 더 알고 있는 부분을 나타낼 때에 정죄를 하게 됩니다. 이 또한 교회사에서 있는 교리사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이는 그 둘을 아는 이를 정죄하지만, 둘을 아는 이는 하나만 알고 있는 이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하나만 알고 있는데서 둘을 아는데 까지 이르기를 기다립니다. 이 또한 교회사에서 늘 있는 교리사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는 하나를 더 알도록 힘써야 하고, 둘은 다 아는 이는 하나를 더 안 것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알도록 힘써야 합니다.

교리 논쟁을 하게 되면 유익된 점이 많은데 그것은 그동안 하나만 알고 있는 데에서 하나를 더 알아 둘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는 점이며, 또한 하나를 더 알아서 그 아는 것 하나를 발표하게 되면 논쟁이 있게 되는데 이 논쟁하는 기회를 통해서 하나 더 아는 교리를 더욱 성경적 논리로 정확하고 명확하고 세밀하게 정립할 수 있게 되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