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를 보라

2011.02.17 23:06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모세를 보라
선지자선교회
어느 선교회 재정을 책임진 분이 공동 기도를 하는 중에 그 재정을 감당해야 하는 중압감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 오죽하면 기도를 하면서 눈물이 울컥 올라왔을까 그 심정을 헤아려 보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세워서 하나님의 백성을 출애굽 시키셨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 순서가 되는 홍해를 건너는 일과 광야를 지나는 일은 이미 보장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애를 쓰고 수고한다고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고 또 걱정 근심한다고 홍해를 건너지 못하고 광야를 지나지 못하는 것은 아니겠습니다. 그러한데 모세가 제가 맡은 직분의 범위를 벗어나서 제가 전적 인도하는 것인 양 그 책임을 지려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백성에게 무엇을 먹일까?
이 백성에게 무엇을 마시게 할까?
이 백성에게 무엇을 입힐까?

이런 모세에게 여호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모세야 너는 너에게 맡긴 일만해라!
그런 일은 내가 하는 일이란다.

우리들이라도 모세에게 그렇게 말씀드렸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인데 무엇을 염려하고 걱정하십니까?
당신에게 시키시는 일만 하면 되겠습니다.

선교비 재정 때문에 울면서 기도하시는 분이시여!
일을 맡기신 분은 출애굽의 여호와시라
모세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