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이제야

2010.10.16 01:4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뒤늦게 이제야
선지자선교회
사람들이 곧잘 말하기를 머리를 써야지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떤 일들을 만나면 머리를 씁니다.

이 일에는 어떤 이득이 생기나
저 사람을 만나면 덕 볼 것이 있나

머리를 쓰고
머리를 굴립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 이득이 생기는 쪽으로 향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 덕 볼 것이 있는 쪽을 택합니다.

이런 이득이 있고
저런 덕 볼 것이 있지만

성경주의 그 이득이 있는지
신본주의 그 소득이 있는지

이렇게 머리를 바로 써야 되는데 그것이 잘 안 됩니다.
그렇게 머리를 제대로 써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 되는 모양입니다.

20대 시절에 백목사님은 좀 냉정하시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서운하나 무슨 뜻이 계시겠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냉정함이 아니었습니다.
진리와 주님 외에 다른 것은 주시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로 진리만 주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희로 주님만 주는 자가 되게 본을 보이기 위함이었습니다.

뒤늦게 조금 이치가 보입니다.
이제야 조금 도리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