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성경적이라고 말하는 비성경적 발언

(서론)

1. 구원론에서

우리 구원에는 은혜로 주신 예수님의 피 공로가 있고, 또 그 피 공로를 힘입고 사는 우리의 공력이 있다. 이래서 믿는 자라면 예수님의 피 공로의 은혜는 누구나 꼭 같이 주셨기 때문에 이면을 가리켜서 교리용어로 ‘기본적 구원’이라 말하고, 그리고 우리가 은혜로 주신 피 공로를 힘써 힘입고 사는 이면을 가리켜서 ‘건설적 공력’이라 말하는 것이다.  

2. 인성론에서

우리 사람의 인성에 대해서 창조면과 구성면을 말할 수 있다. 창조면은 물질과 영질로 지음 받은 것을 말하고, 구성면은 영질에서의 영과 물질에서의 마음과 몸으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3. 죄론에서
  
우리 사람의 영은 하나님의 생기로 지음 받은 존재이다. 그러나 육은 흙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다.

영은 예수님의 대속의 피로 단번 영원한 중생이 되어 다시는 하나님과 끊어지는 그 범죄 함이 없다. 그러함은 영은 육이 범죄 함으로 주격 책임에서 하나님과 끊어지는 그 죽음이 있었으나 예수님의 대속의 피 공로로 이제는 육이 범죄 하더라도 단번 영원한 속죄함을 받았기 때문에 영이 주격 책임에서 죽지 않는다. 즉 중생된 영은 범죄 하지 않는다.

육은 예수님의 대속의 피로 중생을 받았으나 범죄하는 행위를 한다. 그러므로 육의 범죄는 예수님의 피 공로에 반복적으로 중생함을 입어야 한다.    


(본론)

1. 구원론

1)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터 = 믿는 자라면 누구나 받는 기본적 구원
터 위에 세우는 공력 = 믿는 자가 힘써 행하는 건설적 공력

2) (벧후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더욱 힘써 = 믿는 자가 행하는 건설적 공력(죄 없는 자, 의로운 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 믿는 자라면 누구나 받는 기본적 구원(사죄, 칭의, 화친)

2. 인성론

1)인성 창조면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흙으로 지은 것은 육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은 영
사람은 영질의 영과 물질의 육으로 지음 받음
그러므로 사람은 영, 육의 이분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인성 구조면

흙으로 지은 육은 몸과 마음으로 구성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은 영
사람은 영질에서 영, 물질에서 마음과 몸으로 구성
그러므로 사람은 영, 마음, 몸의 삼분설

3. 죄론

1)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제사장이 드리는 대속물은 짐승, 예수님이 드리는 대속물은 예수님 자신

(히7:27)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2.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수님의 피 공로는 단번 대속 영원한 속죄


(결론)

1. 구원론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터가 되는 기본적 구원만을 말해서도 안 되고, 또한 우리가 힘써야 하는 건설적 공력만 말해서도 안 된다. 터와 공력, 이 두 면을 조화롭게 말해야 상호간 배치되지 않는 성경적 교리가 된다.

2. 인성론에서

우리 사람의 인성에 대해서 영, 육의 창조면만 말해도 안 되고, 또한 영, 마음, 몸의 구조면만 말해도 안 된다. 인성의 창조면과 구조면, 이 두 면을 조화롭게 말해야 상호간 배치되지 않는 성경적 교리가 된다.

3. 죄론에서

우리 사람의 범죄에 대해서 육이 범죄 하는 면만을 말해도 안 되고, 또한 영이 범죄 하지 않는 면만 말해도 안 된다. 육면과 영면, 이 두 면을 조화롭게 말해야 상호간 배치되지 않는 성경적 교리가 된다.  


(비성경적이라며 정죄하는 비성경적 발언)

1. 구원론에서

‘기본적 구원과 건설적 공력’을 비성경적이라며 말하는 것은 비성경적 발언이다.

2. 인성론에서

‘이분설 안에 삼분설’을 비성경적이라며 말하는 것은 비성경적 발언이다.

3. 죄론에서

‘중생된 영이 범죄 하지 않는다’를 비성경적이라며 말하는 것은 비성경적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