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이야기

2009.10.17 22:28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강도 이야기
선지자선교회
<서론>

‘은혜를 받으면 감사하는 자가 되자’는 주제로 산본교회 고집사님께서 중간반 예배시간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말씀을 간단하게 요약해봅니다.

<본론>

어린이날 하면 방정환 선생님입니다. 그 어느 날 방정환 선생님 집에 강도가 들어왔습니다.

강도: 꼼짝 말고 손들어!
방정환 선생님: 꼼짝하지 않고 어떻게 손듭니까?
강도: 그러면 손들고 꼼짝마!

강도: 다 내놔

이래서 방정환 선생님은 가진 돈을 강도에게 다 내어 주었습니다.
돈을 가지고 집을 나서는 강도에게 방정환 선생님이 강도를 불렀습니다.
이렇게 돈을 가져가면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강도는 욕을 한 마디 하면서 그래 고맙다 하면서 유유히 떠났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그 강도가 경찰에 붙들렸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그 강도와 함께 방정환 선생님을 찾아 왔습니다.  

경찰: 강도가 방정환 선생님의 돈을 강도질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 아닙니다. 그 돈은 내가 그 사람에게 준 돈입니다.
               그래서 돈을 가져가면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하고 갔습니다.

경찰: 그렇습니까?

경찰은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서 그 강도를 석방하였습니다.
그 강도는 방정환 선생님께 큰 감명을 받고 방정환 선생님 앞에 펑펑 눈물을 흘리며 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방정환 선생님을 모시고 큰일들을 하였습니다. 이래서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일에도 함께 도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결론>

우리는 주님의 보혈의 은혜로 영생 구원을 받았습니다.
은혜를 받았으니 감사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