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로 자신을 비춰봅시다.

2009.11.27 01:58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거울로 자신을 비춰봅시다.
선지자선교회

고려신학대학원이 2009년 10월 25일 날짜 기독신문에 큰 활자로 사과 및 정정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내용인 즉은 남영환 목사님이 남긴 자료를 근거하여,「장로교회와 역사」1호에 편집, 출판하여 순교자 백영희 목사님에 대해 1)허위사실유포 2)인격모독 3)명예훼손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정정한다는 그 사과문 및 정정문이었습니다.

이리하여 지금 말씀드리려는 중심은 그 사과문과 정정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백영희 목사님을 헐고 빚은 남영환 목사님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남영환 목사님도 주의 종으로서 주와 복음을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하셨을 것이며, 그리고 자신의 고신 진영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하셨을 것입니다. 그 공로가 많고 클 것입니다.

그러하나 안타깝게도 고려신학대학원이 사과문 및 정정문을 발표할 정도가 되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그 오류라는 것이 그 오류를 범한 대상이 이 시대의 선지자가 되는 백영희 목사님이라는 것과 또 그 오류의 범위가 백영희 목사님 단독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오류로 인하여 이 복음의 교훈을 전하고 있는 우리 진영이 피해를 입고 있고 또한 온 교회가 이 복음의 교훈을 전함 받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어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피해에 끼치는 일에 남영환 목사님이 그 한 몫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를 목회자들에게 전하면 아직도 백영희 목사님께 대해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이며, 그것도 한국 교회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곳 중국 교회에도 그 오류의 파장이 흘러와서 목회자들 중에는 오해를 가지고 대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목회자이든지 일생 사는 동안 그가 행한 이력에 功過가 있을 터입니다. 그리고 남영환 목사님 또한 그 功過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데 백영희 목사님에 대한 그 오류의 파장으로 인한 그 過는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평생 이룬 功이 그 오류의 過로 인해서 가지는 그 결산이 어떻겠는가? 여러 분들도 한 번 계산기를 두드려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목회자 중에서 또 우리 주변 목회자 중에서 이런 목회자가 없는가? 그 보는 눈을 가져보시기를 권합니다.

또한 그 목회자가 바로 나인가? 자신을 돌아보기를 권합니다.

별세하고 회복하지 못하는 것보다 살아생전 자신이 사과문 및 정정문을 발표하면 회복의 기회가 됩니다. 실컷 이룬 功을 오류 하나의 過로 인하여 다 까먹어버린다면 이는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려신학대학원이 발표한 사과문과 정정문을 우리 자신을 비춰 보는 거울로 삼았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