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와 세례에 대한 소고 (여섯 번째 글)

2007.05.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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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와 세례에 대한 소고 (여섯 번째 글)-성구 주해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100
게시일 : 2004/10/03 (일) PM 11:24:23  (수정 2004/10/18 (월) PM 08:28:02)    조회 : 40  

■ 침례와 세례에 대한 소고 (여섯 번째 글)



● 세례 성구 주해


1.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이 말씀에서 세례요한이 말하기를 ‘나는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예수님께서 오시면 성령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침례를 준 요한도 침례는 성령세례에 대한 예약적 형식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2. ◎[(행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말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이름’은 그냥 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 깨끗함을 받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고 살면 세례를 받고 곧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의 감화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3. ◎ [(롬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에서는 세례가 무엇이라는 것을 성경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 라고 하셨으니 세례는 ‘그리스도 예수와 합한 것’이 곧 ‘세례’라고 밝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할례의식, 결례의식, 침례의식, 세례의식, 이것은 세례를 나타내는 하나의 의식이요 형식계시일 뿐인 것입니다.

세례는 그리스도 예수와 합한 것이 세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합하여 죄인 된 우리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사심에 합하여 의인된 우리가 다시 살아나서 새생명 가운데 거하는 것이 세례라고 하셨습니다. ‘새생명’은 다시는 죽지 않는 영생하는 생명을 가리킵니다.


4. ◎[(갈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이 말씀에서도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라고 말씀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을 자’가 아니라 ‘받은 자’라고 말씀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합한 자가 세례를 받은 자입니다.

그리스도와 합해야 세례를 받은 자가 되지 침례나 세례 같은 의식은 세례가 아닙니다. 단지 의식일 뿐입니다.


5. ◎[(골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이 말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믿기 전 옛사람은 장사되고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새사람으로 중생과 성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 세례라고 하셨고 이는 이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믿음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와 합해지는 세례를 받을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침례나 세례의 의식으로는 세례를 받을 수 없습니다.


6.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이 말씀에서 보면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활 대속 공로로 받은 구원’이 세례라고 말씀하시고 그 구원받은 표로 물로 세례의식을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7. ◎[(고전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에서 보면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라고 했습니다. 이 성구에서 말하는 ‘세례’는 물로 침례식이나 세례식 하는 그 ‘의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한다고 했으니 복음이라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합해지도록 전하는 것이 복음이라고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또한 ‘복음’이라는 말의 성경적 해석입니다.

복음은 우리로 세례를 받게 하려는 것이요, 복음은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도록 하는 것이요, 복음은 우리로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했습니다. 세례를 전했습니다. 구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