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를 하는데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5:39-40)’

요사이 교회 예배에서나 교인들이 부르는 찬송가를 보면 예전에 은혜 있는 찬송가는 별로 없고 최근에 찬송가(복음성가 등)가 많다.

우리 진영 교회도 보면 예전에 은혜 있는 찬송가를 선별한 201곡을 넘어서 부르는 경우를 본다.

그러면 교계의 교회들이 왜 예전에 은혜 있는 찬송가를 버리고 최근에 찬송가를 부를까?

그리고 우리 진영 교회에서 왜 은혜 있는 찬송가를 선별한 201곡을 떠나려고 할까?

그 까닭은 다음의 성구에서 분명히 말씀한다.

(요5:39-40)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셨다.

그러므로 주님께로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신앙은 찬송가를 부름에서도 주님께로 오기를 원하는 찬송가는 버리고, 주님께로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다. 이것이 곧 교계의 교회들이 예전에 은혜 있는 찬송을 버리고 최근에 찬송가를 부르는 까닭이며, 우리 진영 교회에서 은혜 있는 찬송가를 선별한 201곡을 떠나려는 까닭이다.

그러면 주님께 오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❶사죄의 구속(롬5:6)을 힘입어 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칭의의 구속(롬5:8)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화친의 구속(롬5:10)을 힘입어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 곧 주님께 오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요15:26-27) 하시는 것이 곧 영생을 얻기 위하여 주님께 오기를 원하는 것이다.

또한 ②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눅4:18) 것이 곧 영생을 얻기 위하여 주님께 오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영생을 얻기를 위하여 주님께 오기를 원하는 자들은 교계의 교회에서도 예전에 있는 은혜 있는 찬송가를 부르고, 우리 진영 교회에서도 예전에 은혜 있는 찬송가를 선별한 201곡을 부른다.

그러나 영생을 얻기를 위하여 주님께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교계의 교회에서도 예전에 있는 은혜 있는 찬송가를 버리고 최근에 찬송가(복음성가 등)를 부르고, 우리 진영 교회에서도 201곡을 떠나서 부른다.

그렇기에 교회의 신앙에 따라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며, 목자의 신앙에 따라 양 떼들은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며, 교인의 신앙에 따라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목회자와 교인들은 영생을 얻기 위하여 주님께 오기를 원하는 신앙을 가져서 예전에 은혜 있는 찬송가를 부르자. 우리 진영 총공회(고려보수측)에서는 백영희목사님 계실 때에게 작업한 은혜 있는 찬송가를 선별한 201곡을 부르자.

그보다도 영생을 얻기 위하여 주님께 오기를 원하는 신앙을 가지면 자연적으로 은혜 있는 찬송이 어느새 입에서 샘솟듯 흘러나올 것이다.

(첨부)

지난주 월요일( 2024년 3월 4일)에 우리 진영 총공회(고려보수측) 제 30회 총공회와 그리고 목사 및 장로 임직 겸 취임식이 목회자양성원에서와 서부교회에서 각각 있었다.

서부교회 입구 수위실 앞에서 서부교인 중에 한 분을 만났는데 우리 진영 찬송가에 대한 말을 하였다. 분교를 맡고 있다면서 외부에서 오는 교인들은 우리 진영 공회찬송가에 대해서 이질감을 가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 진영 공회 찬송가의 특성을 잠깐 설명하였더니 이해를 하였다.

분교를 맡고 있는 서부교인이 하나 부탁하는 것은, 우리 진영 공회찬송가 201곡에는 새찬송가와 통일찬송가가 몇 장이라는 것은 표시되어 있는데, 교계에서 최근에 출판된 찬송가가 몇 장이라는 것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 출판된 찬송가도 몇 장인 것을 표시해 주기를 원하였다.

부족한 종은 개인 찬송가에 기존에 표시된 새찬송가와 통일찬송가 외에 최근에 교계에서 출판된 찬송가(2종)가 몇 장인 것을 표시해두고 있다. 

우리 진영 공회 찬송가를 출판하는 곳은 이것을 반영해주면 좋겠다.

- 2024. 03. 10∥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