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10분 완강(完講)

2007.05.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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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10분 완강(完講)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51
게시일 : 2003/04/23 (수) PM 06:05:08  (수정 2003/06/27 (금) PM 05:46:56)    조회 : 54  

■ 교회사 10분 완강(完講)


초대교회는 바른교회
중세교회는 타락교회
개혁교회는 회개교회
현대교회는 속화교회인 것을 알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회사 강의입니다.

이 정도로 알고있습니까?
그러면 교회사 공부는 끝났습니다.
더 이상 강의할 것이 없습니다.
연구할 것은 더더욱 없습니다.

교회사 공부는
초대교회부터 현대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알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인데 역대 교회사별로 앞에 언급한 것 같이 이렇게 바로 알고 초대교회로 돌아가야겠다는 깨달음이 있다면 교회사 공부는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좀 자세히 알고 싶으면 '세계교회사' 한 권이면 족하고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교회사 별로 나누어 놓은 '초대교회사' '중세교회사' '개혁교회사'책으로 자습(自習)하면 충분할 것입니다.
'현대교회사'는 지금의 교회들이니 주변에 실물교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교회사 강의는 끝났습니다."


교회사 공부는 이렇게 쉽고 간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사 강의는 신학자 보다 세상 역사학자가 훨씬 잘 가르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교회사'를 공부하면서 교회사 공부의 실체인 생명 되는 '교회'에 대하여는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사'는 불신자(不信者)도 가르칠 수 있으나 '교회'는 신자(信者)만이 가르칠 수 있고, 신자(信者)라 할지라도 피와 성령과 진리에 연합하여야만 가르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사'를 가르치는 교수들은 '교회사'를 가르치는데 주력하지 말고 '교회'를 가르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오늘의 교회사 박사들이 '교회사'는 박식(博識)한데 교회사의 근원이 되는 '교회'에 대하여는 잘 모릅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교회사' 박사 학위를 남발하는 것이 오늘의 세계 신학계입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모르는 교회사 교수에게서 교회사를 배운 신학생들이 세월이 흘러 지금 교회사 교수가 되었으니 그 열매가 또한 오늘의 현대교회인 것입니다.

지금은 바담 '풍'이 바른 발음인 것으로 사전화(辭典化) 되어버렸습니다.
바람 '풍'이 바른 발음이라고 하면 다수(多數)에 의하여 돌에 맞거나 역사신학 사전(辭典)에 없는 말을 한다고 별종(別種) 취급을 받습니다.


교회사 교수들은 '교회사'를 가르치기 이전에 '교회'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려면 교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알려면 인간지식의 학위로 되지 않습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로만 알 수가 있습니다.

교회가 무엇인지는 신약성경에 계시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어려우면 교회의 모본(模本)인 성막(성전)이 구약성경에 계시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어려우면 성막(성전)의 모본(模本)인 에덴동산이 창세기 1장에서 3장에 계시되어 있습니다.


성전의 유래는 에덴동산으로 표시했고
그 다음 성막으로 표시했고
그 다음 성전으로 표시했고
신약시대에 와서는 교회로 표시하셨습니다.

표시하신 이름은 각각 다르나 그 실상은 같고 다만 형태는 각각 달랐습니다.

처음은 장소
다음은 건물
마지막은 성도로서 외형은 다르나 하나님이 내주 하심의 은혜 역사는 같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사 강의 시간이 한시간이라면
'교회사'에 대한 강의시간은 5분
'교회'에 대한 강의시간은 55분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교회사 교수는
'교회사' 공부 자료보다
'교회' 공부 자료가 훨씬 많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사' 공부는 껍데기이고
'교회' 공부는 알맹이 임을 확실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사' 학위는 신학교에서 지식으로 받을 수 있어도
'교회' 학위는 주님이 주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사 교수는 먼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자체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어야 교회사를 강의할 자격이 있습니다.

교회사 박사는
주님과 동거동행 박사입니다.

교회사 교수는
자신이 먼저 주님과 동거동행하고 신학생들을 주님과 동거 동행하도록 가르치는 직분입니다.  

교회사 강의는
피와 성령과 진리의 사람이
피와 성령과 진리로 강의해야 합니다.

'교회'를 모르면 목회를 못하지만
'교회사'를 몰라서 목회 못하는 목회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