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 죄와 알맹이 죄

2007.05.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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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죄와 알맹이 죄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104
게시일 : 2004/11/01 (월) PM 10:13:44  (수정 2004/12/10 (금) AM 00:30:00)    조회 : 50  

■ 껍데기 죄와 알맹이 죄


1. 두 종류의 죄

1)죄는 껍데기 죄가 있고 알맹이 죄가 있습니다. 껍데기 죄는 간음이나 도적질하는 것 등이 껍데기 죄이고, 알맹이 죄는 생명 되신 하나님과 끊어지는 것이 알맹이 죄입니다.

2)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예수 믿는 우리들도 간음이나 도적질하는 이런 것은 죄인 줄 알고 정죄도 하고 회개도 하지만 하나님과 끊어진 것은 죄인줄 잘 모르고 또 중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2. 기독교 도덕주의

1)교회 안에서도 간음이나 도적질 같은 죄를 지으면 죄인으로 취급하고 손가락질을 하지만 하나님과 끊어진 데에 대해서는 더 큰 중한 죄인으로 취급 할 줄 모릅니다.

2)그래서 오늘의 교회가 하나님과의 관계 면은 별 상관없게 여기고 세상이 도덕을 높이 평가하는 것 같이 교회도 도덕을 우대하고 숭상하는 기독교 도덕주의가 되어버렸습니다.


3.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

1)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껍데기 죄를 짓지 않으면 의인으로 자처하고 또 의인으로 대접을 받고 또 의인이라고 대접을 하고 있는데 이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이라'고 책망 하셨습니다.

2)그것은 저들이 껍데기 죄를 지으면 죄인인줄 여기고 정죄 하고 돌로 치려하였고 그 반대로 껍데기 죄를 짓지 않으면 의인으로 여김으로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진 알맹이 죄는 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4. 신학교와 신학

1)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하나들면 신학교의 교수가 간음이나 도적질 같은 껍데기 죄는 짓지 않고 또 신학생들에게 그런 죄를 지으라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2)그러나 교수가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서 알맹이 죄를 짓고 또 신학생들에게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면 죄라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 신학교 교수는 외식하는 율법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3)그러다 보니 신학생들에게 성경 진리를 가르치지 않고 신학 학문을 가르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신학 교수는 껍데기 죄는 짓지 않았지만 알맹이 죄를 지은 중한 죄인인 것입니다.

4)다시 말하면 신학 학문을 가르침으로 결국 성경의 권위가 떨어지게 만들고 신학생들에게 신앙이 떨어지게 만들었다면 그 교수는 중한 죄인인 것입니다.  

5)만일 신학교 교수가 신학생들에게 간음하는 것을 가르치고 도적질하는 것을 가르쳤다면 온 교계 안팎이 난리가 날 것입니다.

6)그런데 신학을 가르치는 것에만 그치고 구원의 진리를 가르치지 않는 것은 간음이나 도적질하는 죄 보다 더 중하고 알맹이 죄입니다. 그러기에 성경 진리를 가르치지 않고 신학을 가르침으로 신앙을 떨어뜨리게 하는 죄는 간음죄나 도적질 죄보다 더 중한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7)우리가 껍데기 죄는 죄인으로 취급하고 또 자신이 죄인인줄 알지만 하나님과 끊어지게 하는 알맹이 죄는 죄인으로 취급하지 않고 또 자신이 죄인인줄 잘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8)이것은 하나 예를 든 것뿐입니다. 오늘 교회가 기독교가 무엇인지 왜 예수를 믿는지? 왜 예수를 믿어야 구원이 되는지를 껍데기만 알고 알맹이는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때가 되었습니다.


5. 간음한 여인

1)요8:3-12의 말씀에 보면 그 당시에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을 돌로 치려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간음한 여인을 죄인인줄 알았고 간음한 여인 자신도 죽을죄를 지은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죄는 죄입니다만 껍데기 죄입니다.

2)그러면 껍데기 죄를 지은 간음한 죄는 죄가 아닌가? 물론 죄입니다. 그런데 그 죄는 죄인데 껍데기 죄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껍데기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끊어지기 때문에 죄가 되는 것이지 간음한 그 껍데기 죄 자체만으로는 사망을 시키는 권세가 없습니다. 그 껍데기 죄를 지으므로 인하여 생명 되시는 하나님과 끊어짐으로 사망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3)그러므로 간음한 여인은 껍데기 죄 문제로 인하여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주님을 만났을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요8:11)]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간음한 죄 껍데기 죄 그것만 죄로 정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간음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끊어진 그 죄도 정죄 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4)또 한 편(便)으로는 간음한 죄 그 죄를 정죄 함에 그쳐서 하나님과 연결되려고 회개로 나오는 것을 막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5)껍데기 죄를 돌로 맞아 죽어야 할 죄로 여기고 이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님을 찾다보니 어느새 알맹이 죄까지 해결해 주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만나서 껍데기 죄를 회개하다보니 어느새 주님 안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6. 율법의 완성

1)그와 반대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과 끊어진 것은 생각하지 않고 껍데기 죄를 짓지 않은 것만 가지고 의인으로 여겼습니다. 다시 말하면 율법을 지켜서 간음하지 않고 도적질하지 안으면 율법의 완성인줄 알았습니다.

2)율법의 완성은 무엇이냐 하면 율법으로 하나님과 연결하는 이치를 삼아서 하나님과 연결을 가지는 것이 율법의 완성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입니다.

3)그래서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과 연결하는데 까지 나아가면 그 율법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이치가 됨으로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율법의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4)그러나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과 연결하는데 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율법만 지켰다면 알맹이를 가지지 못하고 껍데기만 가졌으니 이는 외식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만 지킨다고 율법주의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5)그러다 보니 오해가 따르는 것은 성경 말씀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려는 자들에게 대하여 말하기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 율법을 지켜야 구원이 되느냐?'고 하면서 '율법주의!' 운운하는데 이것은 아직 기독교가 무엇인지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구원이 무엇인지? 구원이 어떤 순서로 이루어지는지를 전혀 모르는 자가 하는 말이기에 그들의 믿음이 성장되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6)마23:23에는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하셨으니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한 하나님과의 연결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라' 하신 것입니다.

7)또한 롬3:31에 밝히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는 율법을 도리어 굳게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려면 도리어 율법을 굳게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사활 대속의 공로를 입고 살려면 도리어 율법을 굳게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연결을 가지기 위해서는 간음이나 도적질하는 죄를 더욱더 짓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8)그러므로 우리들이 껍데기 죄와 알맹이 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껍데기 죄는 경한 죄요, 알맹이 죄는 더 중한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9)우리가 껍데기 죄로는 죄인인줄 자타가 잘 알고 있으나 알맹이 죄가 되는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진 것은 죄인인줄 잘 모릅니다. 그것은 자기가 율법을 지켜서 간음이나 도적질하는 죄를 짓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의인인 줄 압니다.


7. 율법을 지키는 근본이유

1)그러나 중요한 것을 하나 오해한 것은 율법을 다 지켜도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면 여전히 죄인 된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알지 못함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근본은 하나님과 연결을 가지기 위해서 입니다.

2)그러한데도 껍데기 죄를 짓지 않은 것으로만 의인인줄 알아서 알맹이 죄 곧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진 중한 죄를 회개하지 않는 것은 죄인 된 자신이 죄인인줄 모르기 때문에 회개가 없게 되고 그럼으로 인하여 더욱더 주님과는 멀어지고 주님과 상관없는 자가 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3)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23:13)] 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목회자들이 성경 율법 면은 전하지만 하나님과 연결 면을 전하는 것은 까마득히 잊은 데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4)또 주님께서 경고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을 지켰다고 천국에 다 들어 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된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고 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5)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하셨는데 이 말씀은 율법을 지키는데 머물지 말고 구원의 실상이 되는 주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말씀입니다. 곧 하나님과 연결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라는 말씀입니다.


8. 큰 죄와 작은 죄

1)주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7:5)] 말씀하십니다. 껍데기 죄와 알맹이 죄를 알아라! 큰 죄가 무엇인지 작은 죄가 무엇인지 알아라! 네가 간음하는 것을 큰 죄로 여기느냐? 그것보다도 하나님과 끊어진 것을 더 큰 죄로 여기라! 이것을 알아야 자타의 구원을 위해서 회개도 권면도 바로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2)그러므로 우리가 자기를 먼저 돌아보고 살펴봅시다. 하나님과 연결은 없으면서 자칭 의인이라 여기지 않는지? 또 죄인이라고 남을 정죄 할 때에 껍데기 죄지은 자만 정죄 하고 알맹이 죄 지은 자는 오히려 의인으로 대접하지는 않는지?

3)껍데기 죄지은 자는 자타가 죄인이라 여기기 때문에 주님을 만나서 회개하려는 구원의 소망이 더욱 간절해서 주님을 빨리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맹이 죄지은 것은 자타가 죄인인줄 잘 모르기 때문에 회개하려는 간절한 소망이 없게 됨으로 주님과 거리는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죄는 껍데기 죄보다 알맹이 죄를 더 경계하여야 하겠고 알맹이 죄를 죄로 여기는 눈이 뜨여야 하겠습니다.

4)그래서 앞에서 언급한대로 신학교 교수가 신학만 가르치고 성경 진리를 등한히 여기거나 가르치지 않는 것은 실은 간음하는 죄보다도 도적질하는 죄보다도 더 중하고 더 추한 범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연결되는 구원의 도리를 가르치지 않은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5)이렇게 신학교의 교수를 하나 예로 삼은 것은 제일 진리로 견고히 서야 할 곳이 제일 위태한데도 이를 간과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 제목으로 삼아 본 것으로 이해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9. 주홍 같은 죄와 진홍 같은 죄

1)그러므로 ◎사1:18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2)껍데기 죄는 주홍 같은 죄를 가리키고 알맹이 죄는 진홍 같은 죄를 가리킵니다. 도적질하는 죄나 간음죄는 주홍 같은 죄요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진 것 곧 하나님과 동행이 없는 것은 진홍 같은 죄를 가리킵니다.

3)하나님께서는 껍데기 죄를 지었든지 알맹이 죄를 지었든지 '서로 변론하자' 하셨으니 우리가 고하고 회개만 하면 껍데기 지은 죄는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알맹이 지은 죄는 양털 같이 되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10. 주객이 전도된 죄관

1)우리가 이제는 주객(主客)이 전도(顚倒)된 죄관(罪觀)을 바로 고쳐서 껍데기 지은 죄로 낙망하지말고 주님께 소망으로 나아가야 하겠고 하나님과 끊어진 중한 죄인이면서 간음이나 도적질 같은 죄를 짓지 않았다는 그것만으로 의인인줄 착각하는 자로 살아서도 안되겠습니다.

2)껍데기 죄를 지은 죄인, 알맹이 죄를 지은 죄인, 다 같은 죄인입니다. 그러기에 다 같이 하나님 앞에 죄인인줄 알고 주님 앞에 고하고 엎드려서 주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3)우리가 죄인인줄 알면 회개가 나오고 회개를 하면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주님을 따르면 껍데기 죄 지은 자도 의인이 될 수 있고 알맹이 죄 지은 자도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4)그러므로 간음하는 죄 도적질하는 죄를 더럽고 추한 죄로 여기는 껍데기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진 죄가 더 큰 죄라는 것을 아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1. 율법주의와 복음주의

1)껍데기 죄 문제만 해결하려고 성경 말씀을 지키면 성경이 율법이 됩니다. 성경을 율법으로만 상대하는데 그치면 율법주의자가 됩니다.

2)껍데기 죄를 죄로 알고 또 그 죄가 하나님과 끊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는 원수인줄 알고 껍데기 죄를 짓지 않으려고 성경 말씀을 지킴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연결하는데 까지 나아가면 성경 말씀이 율법을 넘어서 복음이 됩니다.

3)성경 말씀을 복음으로 상대하면 성경 말씀으로 구원이 되고 성경 말씀을 율법으로 상대하면 하나님과 연결되지 못했다고 성경 말씀이 도리어 심판의 율법이 되는 것입니다.

4)그러므로 성경 말씀이 율법이 될 수도 있고 복음이 될 수도 있고 또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하는데 율법주의자가 될 수도 있고 복음주의자가 될 수 있는 것은 껍데기 죄와 알맹이 죄를 깨닫는 여기에 연관됨을 알고 이 면을 성경으로 깊이 묵상 연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12. 죄인 중에 괴수 죄인

1)우리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 있나? 연결이 끊어졌나?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나? 하나님을 떠나있나? 하는 이 알맹이 죄 이 점을 중심 하여 자기를 돌아보고 평가한다면 미약, 부족, 불충이 아니라 자기가 죄인 중에 괴수 죄인이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2)주님이여! 주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고난을 당하셨는데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과 늘 동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저희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