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의 소리 같다

동네 부근에 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교회가 있다. 올해 초부터 교회 예배당 앞에 있는 도로 횡단보도 앞쪽에서 전도를 하고 있다.

이 교회 도로 앞에 횡단보도를 건너면 그 바로 앞에 작은 공원이 있다. 이 공원에는 사이비교 신천지(교주 이만희)와 사이비교 하나님의교회(교주 안상홍)과 이단 여호와의증인 등이 활동하고 있다.

사이비교와 이단은 활발히 활동을 하는데 비해서 우리 정통교회의 전도활동은 심히 미미하다. 이런 판국에 합동측 교회가 이렇게 전도를 하고 있으니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올해 들어 눈이 최고 많이 온 것 같다.

성경연구 정리를 위해서 종종 도서관에 가는 길에 횡단보도에는 오늘도 합동측 교회가 전도를 하고 있었다.

신호가 걸려서 잠시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는데 60대 남반이 예수 믿느냐 물으신다. 그래서 “예수 밈습니다” 하는데 마침 파란신호가 들어와서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하였다.

건너는 머리 뒤로는 다음의 소리가 세 번 연차 들렸다.

“예수 믿으세요♪”

기쁘게 들렸다.

“예수 믿으세요♪”

환하게 들렸다.

“예수 믿으세요♪”

천사의 소리 같다.

- 2023. 12. 30∥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