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아가서 주석 (4장 16절) - 출간본

2010.12.11 22:2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선지자선교회 ●(아4: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슥6:1-7에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왔는데 그 산은 놋산이더라 *첫째 병거는 홍마들이, 둘째 병거는 흑마들이, *셋째 병거는 백마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흑마는 북편 땅으로 나가매 백마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편 땅으로 나가고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하셨으니,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으로서, 1)흑마는 북편 땅으로 나가매 2)백마가 그 뒤를 따르고 3)어룽진 말은 남편 땅으로 나가고 4)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는 그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하는 말씀입니다. 즉 북풍은 마귀의 핍박의 미혹을 상징하고, 남풍은 사단의 미혹의 핍박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흑마와 백마는 북풍으로서 마귀의 핍박의 역사를 상징하고, 어룽진 말과 홍마는 남풍으로 사단의 미혹의 역사를 상징합니다.  

• 북풍과 남풍

1. 계6:2-8에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하셨으니, 흰말과 붉은 말과 검은 말과 청황색 말이 북풍과 남풍입니다.(성경적 요한계시록6:2-8 주석 참조)

2. 계13:1에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하셨고, 계13:11에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하셨으니,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북풍이며, 땅에서 올라 온 짐승은 남풍입니다.(성경적 요한계시록계13:1, 13:11 주석 참조)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는 아4:12에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하셨으니, (아4:12 전반절의 ‘잠근 동산이요’ 주석 참조)

‘향기를 날리라’는 아4:14에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하셨으니, (아4:14의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주석 참조)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는 아4:8의 ‘나의 누이 나의 신부’를 가리킵니다.

‘그 동산에 들어가서’는 아4:12의 ‘잠근 동산’을 가리킵니다.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는 아4:13의 ‘아름다운 과수’를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