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5: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는 아4:12에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하셨으니, 잠근 동산과 덮은 우물과 봉한 샘이 되는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하는 말씀입니다.(아4:12 주석 참조)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는 요15:10에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하셨으니, 주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한 그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하는 말씀입니다.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는 아4:6에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하셨으니, 주님의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몰약산의 몰약과 유향의 작은 산의 향 재료를 거두고 하는 말씀입니다.(아4:6의 ‘몰약산과 유향의 작은 산’ 주석 참조)/ 아4:6은 우리가 주님의 대속의 공로를 힘입음으로 말미암은 것을 가리키고, 아5:1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대속의 은혜를 베푸심으로 말미암은 것을 가리킵니다.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하셨으니, 아4:11에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하셨으니, 주님의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하는 말씀입니다.(아4:11의 ‘꿀방울, 꿀, 젖, 의복의 향기’ 주석 참조)/ 아4:11은 우리가 주님의 대속의 공로를 힘입음으로 말미암은 것을 말하고, 아5;1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대속의 은혜를 베푸심으로 말미암은 것을 말씀합니다.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는 요15:14에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하셨으니, 우리가 주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주님의 친구라 하셨습니다. 즉 우리가 주님의 대속의 공로를 힘입어서 주님이 주신 꿀송이와 꿀을 먹고 주님이 주신 포도주와 주님이 주신 젖을 마시면 곧 주님의 친구라 하는 말씀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는 요6:54-57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하셨으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니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하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