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아가서 주석 (1장 9절)

2010.11.19 13:54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선지자선교회 ●(아1: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내 사랑아’

아1:7-8에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하셨으니, 아1:7-8에 주님의 마음에 사랑하는 자가 어떤 자인지를 나타내셨고, 本節 아1:9에서 ‘내 사랑아’는 아1:7에서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하는 말씀과 아1:8에서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하는 말씀과 같습니다.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출14:6-7에 ‘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새 *특별 병거 육백 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하셨고, 출14:26-28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하셨으니, 바로의 특별 병거는 육백 승이며, 그 육백 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는 홍해 바다가 덮쳐서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왕상4:25-28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 *솔로몬의 병거의 말의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며 *그 관장들은 각각 자기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또 저희가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의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 하셨고, 왕상4:34에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 하셨으니, 바로의 병거는 물에 다 덮여 멸망하였으나 솔로몬의 병거는 마병이 일만 이천이며,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온 것을 말씀합니다.

• 바로의 병거와 솔로몬의 병거

1. 바로의 병거

계17:8에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바로의 병거 곧 사단이 부리는 짐승은 멸망에 들어 갈 자라 하셨습니다. 사단이 부리는 짐승은 곧 바벨론의 세상 권세와 세상 영광을 말합니다.  

2. 솔로몬의 병거

계17:13-14에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하셨으니, 사단과 그의 짐승이 어린 양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과 싸우나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시고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