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7년 10월)

2007.10.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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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선교보고 (2007년 10월)
선지자선교회
● 문안인사

주은 중 공회와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발자국도 걸어 갈 수 없음을 압니다. 아무것도 아닌 종을 붙들고 역사 하시는 우리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주신 은혜의 백 분의 일이나 천 분의 일이나마 감당을 하는지 늘 점과 흠이 많은 종입니다.

오늘 조금 후면 멀리 외지를 나가는데 돌아오려면 한 주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월 선교보고서를 돌아와서 작성하려고 하였으나 오늘이 30일이라 좀 늦추어질 것 같고 해서 작성한 후에 출발하려고 합니다.

● 성경적 성경사전

이 달에 성경적 성경사전은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까지 정리를 하였습니다.

어떤 일을 먼저 하고 또 어떤 일을 더 주력하느냐 하는 것에 늘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한편으로 무척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할 일을 주시지 않으시면 또 감당할 능력을 안 주시면 이런 형편은 감히 생각조차 못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 외지 순회

외지를 이곳 저곳 순회를 하였습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중심된 목회자료 선지자1.5프로그램을 배포도 하고 또 성경공부 시간도 가졌습니다. 성경공부 주제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공부하였습니다. 목회자 분들의 갈급의 필요에 따라 좀 더 세밀히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거기에 더하여서 교회가 무엇인지 또 교회성이 무엇인지를 현재 이곳 교회의 형편과 연결시켜서 그 현안들을 성경으로 상고하였습니다.

● 번역 현황

'공과모음' 번역은 하권이 벌써 번역되어졌어야 하는데 이번 순회 시에 번역 맡은 사역자 분을 방문하였더니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번역에 마음을 두고 짐 진 것 같이 여기는데 목회로 인하여 틈을 내지 못했다고 변명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기를 중요한 일 중에 좋은 자료를 교회에 전하고 또 물려주는 것은 대단히 귀중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재촉을 드렸습니다.

'성경적 조직신학'은 번역 중에 있습니다. 번역에 최고의 실력자 중에 한 분이기 때문에 번역비 또한 그에 따라 드리고 있습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번역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이 달에 번역비 청구가 있어서 정산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번역비에 대한 후원이 별도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 '선지자' 홈페이지 제작

일제 신사참배의 환란을 승리한 순생 순교의 종들을 조명하기 위해서 또 그 시대의 환란의 중함이 어떠함인지를 조명하기 위해서 그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것은 그 계기가 별도로 있었으나 생략을 하고 다만 일제 신사참배 환란에 대한 자료들이 여기저기 분산이 되어 있어서 일제시대 교회사를 신사참배 환란을 중심으로 한 자료를 항목별로 모아두려고 합니다.

아래는 '선지자' 홈페이지 구성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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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신사참배 환란을 이긴 순생 순교의 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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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제 이계명/ 순생순교/ 교계/ 자료수집/ 동역/ 파일     HOME/ SIDEMAP/ 중국선교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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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알림/ 소식/ 묵상

◎ 제 이계명 - 신사참배/ 동방요배/ 배교/ 친일행각

◎ 순생순교 - 주기철/ 최권능/ 박관준/ 손양원/ 이기선/ 주남선/ 백영희/ 최득지/ 한상동/ 이인재/ 고흥봉/ 손명복/ 방계선/ 서정환/ 김인희/ 조수옥/ 안이숙/ (    ) (    )  (    ) (    ) (    )

◎ 교계 - 당시의 교계/ 지금의 교계

◎ 자료수집 - 순생순교의 종/ 당시의 교계

◎ 동역 - 기도/ 오병이어

◎ 파일 -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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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페이지 제작비 지출은 자비량으로 합니다. 왜냐 하면 선교비는 선교비 용도로 지출하면 현재적으로 그 수지가 맞기 때문이고 또 혹 선교비를 가지고 홈페이지 제작에 쓰는 것을 지출 항목상 온당하게 여기지 않으실 분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였습니다.

● 일하는 종과 자비량

고전9:7에 '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주와 복음을 위한 목회나 선교에 있어서 '자비량'이라는 말을 종종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중국선교공회에서도 자비량 하는 부분이 있어서 자비량이라는 말을 종종 쓰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자비량(自備糧)이라는 말에는 전쟁에 나가는 병정이 스스로 양식, 등을 갖추는 것에 대한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비량에 대해서 말하기를 전쟁에 나가 싸우는 병정에 대한 자비량의 성격에 비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들에게 말하기를 병정을 전쟁에 내보내면 '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에 다니겠느냐' 했습니다.

이와 같아서 주와 복음을 전하는 그 사역비를 사역하는 종에게 지급 또는 후원하는 것은 그 사역자의 측면으로 볼 때 그것은 당연하며 또 사역자가 사역비를 요구하는 것 또한 그 사역자에게 있어서 합당한 권리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또 이어서 고전9:9-11은 주와 복음을 전하는 사역비에 대한 성구입니다.

(고전9:9-11)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 성경연구 과제

아래는 성경연구 과제를 20문제 올려 보았습니다. 내용은 예수님의 도성인신에 대해서입니다.

'예수님의 신성은 하나님'
'예수님의 인성은 사람'

이 교리는 예수님의 도성인신에 대한 성경적 교리입니다. 또 도성인신에 대한 총칙적 교리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각칙적 교리는 어떻게 되느냐 하는 질문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 각칙론에 대한 관련 성경 20문제를 풀면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도성인신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각칙적 교리가 되겠다고 보아집니다. 그러므로 이 과제를 풀어서 한 번 세미나를 개최했으면 합니다. 개공회적으로도 좋고 더 나아가 개공회가 다 모여서 총공회로 모이면 더 좋겠습니다. 사도행전 15장의 예루살렘 공회와 같이 말입니다.

◎ 도성인신의 인성에 대한 [연구 및 질문]

1. 요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는 무슨 말씀이며 또 육신은 인성구조에서 무엇입니까?

2, 롬8:3-4에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하셨는데 '육신의 모양'은 무슨 말씀이며 또 '육신에 죄를 정하사'와 '그 영'은 무슨 말씀입니까?

3. 히5:7에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는 무슨 말씀이며 또 육체는 인간의 인성구조에서 무엇입니까?

4. 요일4:2에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5. 벧전3:18-19에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는 무슨 말씀입니까?

6. 요2:21에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는 무슨 말씀입니까?

7. 갈4:6에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 아들의 영'은 무슨 말씀입니까?

8. 롬8:9-11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리스도의 영'은 무슨 말씀이며 또 '그의 영은' 무슨 말씀입니까?

9. 행16:7에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예수의 영'은 무슨 말씀입니까?

10. 고전1:30에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와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는 무슨 말씀입니까?

11. 요8:23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는 무슨 말씀입니까?

12. 딤전3:16에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는 무슨 말씀입니까?



13. 요1:26에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한 사람'은 무슨 말씀입니까?

14. 행10:42에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 사람'은 무슨 말씀입니까?

15. 롬5:15에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한 사람'은 무슨 말씀입니까?

16. 딤전2:5에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는 무슨 말씀입니까?



17. 질문: 위의 1에서12의 성구에서는 '육신' '육체'로 말씀하셨고, 13에서 16의 성구에서는 '사람'으로 말씀하셨는데 그 차이는 무엇입니까?

18. 질문: 예수님의 인성에서 우리 인간의 인성 같이 인성에 영이 있다면 예수님의 신성의 영과 인성의 영이 어떻게 신인양성일위로 역사 할 수 있는지 그 논리를 전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19. 질문: 예수님의 인성에서 우리 인간의 영과 같이 피조 된 인성의 영이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 인성의 영에 대한 성경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 질문: 예수의 영과 인간의 영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 성구로 인사

이제 시간이 되어 외지로 출발하려 합니다. 하루 낮이 지나고 밤을 세우고 또 낮이 되어야 도착이 되는 곳입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보다는 주님의 몸 된 이곳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에 따라 그 덕에 이 종은 그저 잘 쓰임을 받은 줄 압니다.

김반석이 나서서 이곳에 온 것이 아닌 줄 여러 분들이 잘 아십니다. 여러 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의 응답의 역사로 말미암음입니다. 기도하시는 여러 분들의 여러 분들에 대한 사역이며 김반석은 그에 따른 파견직의 심부름꾼일 뿐입니다.

(계8:3-5)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이 말씀 의지하여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중국에서 김반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