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7년 12월)

2008.01.01 15:03

선지자 조회 수: 추천:

■ 중국선교보고 (2007년 12월)
선지자선교회

◎ 문안 인사

우리 주님의 은혜 가운데 각 공회와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

우리들이 얼마든지 소망을 가질 수 있고 얼마든지 그 소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으나 그것은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를 입었을 때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를 입다보면 그 긍휼과 그 은혜를 입은 것만 상대하고 그 근원이 되는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아름답고 좋은 것과 의롭고 선한 것의 그 씨를 뿌린 것도, 씨를 뿌려 이삭이 난 것도, 이삭이 자라 가지가 뻗는 것도, 가지에서 결실이 맺힌 것도, 전적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로 말미암음인데 말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기본이며 시발이며 근원이며 또 금생과 내세 영원무궁토록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 속에 살 우리들입니다.

이 세상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준다 할지라도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와는 절대로 바꿀 수 없는 줄 압니다. 그것은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 속에 그것은 포함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 죄와 보혈

우리는 원죄와 본죄가 있어서 그 원죄와 본죄만 본다면 더럽고 추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보혈이 있어서 흰눈 같이 양털같이 깨끗합니다. 이래서 주님의 보혈을 떼 놓고 바라보느냐? 주님의 보혈을 붙여서 바라보느냐? 그 차이는 극과 극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자신에게는 주님의 보혈을 붙여서 바라보면서, 자신이 아닌 남에게는 주님의 보혈을 떼 놓고 바라볼 때가 참 많음을 자복합니다.


◎ 외지 방문

이 달 마지막 주에 외지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 방문중에서 중국일제침략사에 대한 사진자료를 구할 수 있었는데 그 중에는 중국에서의 신사참배에 대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 일제는 계12:3에 말씀하신 대로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료는 '선지자' 홈> 파일> 자료> 게시판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 사진자료를 보고 있노라면 환란을 이기고 신사참배를 거부한 신앙용사들의 그 신앙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감히 짐작이 가집니다.

평안의 때요 준비의 때인 지금 우리들이 이것이 옳네! 저것이 옳네! 이 편이니! 저편이니! 하고 엉뚱한 것과 싸우기 쉬운데 대적을 바로 직시하여 그 대적과 싸울 준비를 마냥 해야 할 것이라 봅니다. 자칫 외적은 코앞에 다 달았는데 신앙본질 싸움은 어디로 가버리고 당파싸움만 부추기면 어떻게 되겠나 싶습니다.


◎ 공회 목회자의 실력

외지 방문을 할 때면 가끔씩 동안양교회 김목사님과 산본교회 김목사님과 창천교회 김목사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중국 방문이 처음인데도 방문한 지역을 한번 구경해 볼까 하는 생각을 전혀 내색하지 않으셨던 것을 떠올려 볼 때면 참 대단하신 우리 공회 목회자 분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 '선지자' 홈페이지

'선지자' 홈페이지 게시판은 일제신사참배와 6,25 환란을 이긴 순생순교의 종들을 조명하는 홈페이지입니다. 또한 그 시대의 교계를 조명하는 홈페이지입니다. 각 게시판에 해당되는 자료를 이곳 저곳에서 발췌하여 올렸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우리들의 신앙준비와 환란준비에 필요한 자료들을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되는 자료나 그 자료가 있는 곳을 알고 계신 분들은 '선지자' 홈페이지> 자료제공>에서 '순생순교의 종'이나 '당시의 교계'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에게 유익이 되겠습니다.


◎ '중국선교공회' 홈페이지

'중국선교공회' 홈페이지에서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음성과 함께 보고들을 수 있도록 또 책권별, 제목별, 년도별, 성경별로 검색하여 볼 수 있도록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현재는 책권별로 음성과 함께 보고들을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은 끝났고, 그 다음 순서의 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을 맡은 프로그래머는 이 자료가 분명 주님의 몸된 교회들에게 좋은 자료임을 알고 이 자료를 전하는데 그 동역 차원에서 동역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 '선지자' 프로그램

현재 '선지자 1.5' 프로그램은 '성경적 성경사전'에서 구약만 정리된 것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신약까지 일체 일차 원고 정리를 마쳐서 그 자료를 추가해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를 하는 김에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하고 또 자료 중에 추가 할 것이 있으면 더하고 또 폴드에 파일이 많이 붙어서 검색 시간이 좀 걸리는 부분은 파일을 항목별로 더 세분해서 검색 시간도 줄이고 또 검색의 효율을 높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료를 정리하여 프로그램 회사에 업그레이드를 부탁한 상태입니다.

이래서 자료를 보충하고 보완하여 이왕에 전할 것 좀 더 충실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전해야겠다고 미루어 놓은 곳이 아주 많은데 이번에는 '성경적 성경사전'이 일차 원고이지만 마무리되었기에 '선지자'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가 되면 이곳 전국을 한 번 샅샅이 돌려고 합니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전용 홈페이지

앞으로 '백영희목회설교록'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현재 '백영희목회설교록'을 검색과 함께 음성설교를 들을 수 있는 작업을 '중국선교공회'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데 잘 완료가 되면 별도의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중국선교공회' 홈에서 링크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는 '백영희목회설교록'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기 전의 실험적 제작과정이라 여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중국에 있으면 한국의 제작회사와 조율을 거치면서 제작하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히 해 나오게 하셨습니다.


◎ 성경적 성경사전

앞에 언급하였습니다만 '성경적 성경사전'은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각 단어는 부족하나마 성경적으로 해석이 되었으며 그리고 성경적 해석이 되도록 최대한 그 면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렇게 성경 단어에 대한 성경적 해석을 하는 그 길을 각 단어에 있어서 부분 일면의 해석을 함으로서, 성경적 해석과 전체적 해석에 그 방향의 표본을 제시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족하고 미약한 종보다 영안이 밝은 여러분들께서 그 방식을 취하여 적용하시면 보다 더 깊고 더 높은 성경적 해석을 하시리라 분명 믿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성경에 쓰여진 단어를 성경적으로 해석한 그 자료를 발판으로 계시록을 해석 중에 있는데 현재 계시록 5장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해석을 잠시 대기 중에 있는데 그것은 계속 계시록 끝장까지 해석할 것인가, 아니면 해석의 방식을 현재 5장까지 제시하였으므로 나머지는 여러분들 각자에게 맡기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하고 여기는 면이 있어서입니다.

그러함은 성경해석은 늘 미완인데 해석해 놓은 것을 대하는 분들은 완결로 대하여 더 이상 연구를 하거나 더 이상 깊이 해석하려고 하지 않고 해석한 거기에 의존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시록 해석을 초반까지만 하고 남겨두면 그 나머지를 해석해보려고 하는 분들이 계시기를 바라면서 그 여지를 남겨 둘까 하여서입니다.

이렇지만 은혜와 시간을 주셔서 마무리하도록 인도를 하시면 계시록 끝장까지 해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니 해석을 해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해석을 하시는데 그 방식을 견본삼아 제시해보겠다는 말이 더 정확한 말이 되겠습니다.


◎ '중국선교공회'에 주신 달란트

중국선교공회에 현재 주신 달란트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종묘회사(種苗會社)라 하고 싶습니다. 왜냐 하면 종묘는 그 씨앗이 작아서 그 부피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만 좋은 종자를 계발해서 농부들에게 나누어 줄 때에 그 농부들이 각자의 옥토에 뿌리면 백 배와 육십 배와 삼십 배의 결실이 맺힙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의 좋은 종자를 그대로 또는 그 좋은 종자를 기본으로 하여 연구 계발하는데 일차 주력하고 그 다음은 전하는데 주력을 하고 있고 또 주시는 은혜에 따라 그 주력을 맞추려고 합니다.

그 종자를 전하는 범위는 어디까지가 될런지 모르나 좋은 결실이 맺히면 그 옆 밭의 농부가 그 결실을 보고 그 종자를 전해 받아서 또 그 종자를 심으리라 믿기에 장차 전 세계교회에 이 좋은 씨앗의 종자가 퍼져 나가리라 확신 또 확신합니다.


◎ 선교사역의 주체

이 선교사역에 주체와 주인은 선교를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이심을 변동 없이 믿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확실한 증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래의 글은 산본 김 목사님께로부터 온 메일인데 그 내용을 보면 과연 타당한 말이라 여기시고 고개가 끄덕거려질 것입니다.

선교 현지에 있는 선교사 보다 열 배나 백 배나 더 애쓰시는 선교의 주체와 선교사역의 주인이 어떤 심정이며 또 어떤 분이심을 보게 됩니다. 또한 표현은 하지 않더라도 선교에 대해서 이와 같은 심정을 가지시고 기도하고 계신 분이 많은 줄 알고 있습니다.



제목  |        [RE]중국입니다.
보낸날짜  |  2007년 12월 29일 토요일, 오후 16시 06분
보낸이  |  "김윤수" <graceky@hanmail.net>
받는이  |  "김반석" <e0691@hanmail.net>  

주안에서 충성하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메일 답장을 확인하였습니다.
선교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함에 주님 앞과 선교사님 앞에 애통해 하고 있습니다.

김윤수 목사



이렇게 애통히 여기시는 그 심정은 곧 주님께 드리는 심정이라 믿습니다. 정작 현지에 실무를 맡은 선교사는 이렇게 애통의 자세에 임하지 못하고 있으매 이에 부끄럽고 애통입니다.

목사님! 깊이 감사 드리며 그 선한 목회 본 받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그 애통의 심정 부족한 종도 전해 받도록 위해서 기도를 부탁 올립니다. 부족한 종을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라 여겨주시고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성구로 인사

(시27: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이 말씀 의지하여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중국에서 김반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