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8년 1월)

2008.02.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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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선교보고 (2008년 1월)
선지자선교회

○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목적으로부터 예정과 창조와 모든 섭리는 하나님의 은혜역사인 줄 압니다. 그 은혜역사 속에서 구속받은 우리 교회들이 늘 그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주님의 몸 된 한국교회와 중국교회와 그리고 세계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늘 평안하기를 빕니다.


○ 공회 신앙노선

사도행전의 초대교회를 향하여 나아가는 공회의 교리 신조 행정은 초대교회를 향하여 나아가므로 공회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공회 교회는 그 이름에 맞게 초대교회적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나 자신의 신앙은 초대교회적인가?
또 이곳 중국에 전하는 교리 신조가 초대교회적인가?
자신을 향하여 반문해 보고 있습니다.


○ 기차에서

이 시간 이 선교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은 새벽 두 시경입니다. 초저녁에 기차를 타고 출발하여 한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한국이면 벌써 서울 부산을 왕복했을 시간입니다만 중국은 넓어서 목적지에 반도 가지 못했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난방이 제법 좋았는데 밤이 깊어지니 차안이 좀 냉냉합니다.

이러나 기차는 제법 신이 난 것 같습니다. 그것은 춘절 설날을 쇠러 가는 여객들을 고향에 태워가기 때문에 덩달아 신이 난 것 같습니다.

오늘 이 달 마지막일이 막 지나고 2월 1일입니다. 이 달 선교 보고서 작성을 하면 이 시간을 잘 활용이 되겠다 싶어서 지금 노트북 컴퓨터를 열고 이 글을 씁니다. 무엇 하나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지금 글을 치고 있는 이 컴퓨터도 있으니까 이렇게 이 시간을 잘 쓰임 받을 수 있으니 그저 감사입니다.

주로 인하여 살려는 것보다는 주를 인하여 죽으려는 자세로, 그 자세의 전환을 흉내라도 내다보니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 중국교회의 선한 종

기차를 타기 직전 시간에 선하고 귀한 이곳 중국 목회자를 만나서 주님의 몸 된 중국교회를 위해서와 주의 종 된 우리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돌아보며 교통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차 시간이 임박하므로 각자가 각각 교회와 우리의 할 일을 위해서 서로 기도를 한번씩하고 기차역으로 달음질을 쳤습니다.

이 시간 그 신실한 종의 눈물의 기도가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주를 위해서 버리고! 주를 위해서 죽는! 그 신앙의 걸음으로 일관하는 그 특별한 종을 통하여 중국교회의 신앙도 그와 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 시대 이 중국교회에 세우신 선지자 중에 한 분이라 믿습니다. 그 분은 늘 간절하고 늘 뜨겁습니다. 주님과의 동행을 실천하는 분입니다.

그 목회자도 남방 쪽에 사역을 하고 막 돌아 왔다는데 매스컴을 통해 우리가 아는 대로 50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하여 열 몇 시간을 차안에 갇혀 있다가 또 30여 시간의 기차를 타고 또 몇 시간을 다시 기차를 갈아타고 어제 막 돌아왔다 하였습니다.

우리가 받은 교훈과 우리가 배운 신조를 이런 신실한 종에게 전하면서 교통하고 동역 하게 하심에 그저 만만 감사입니다.


○ 산본 김목사님

이번 1월에 보름간 한국에 잠시 귀국을 하였습니다. 산본교회 김목사님께서는 자신이 자신을 돌보듯 부족한 종을 세심하게 잘 살펴주셨습니다. 그리고 산본교회 교인들의 한결 같은 정성의 배려도 감사하다 못해 송구할 지경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충성으로 일하라는 촉구로 받습니다.


○ 선교비

선교비는 산본교회 김목사님을 통해서 늘 잘 전해 받았습니다. 또한 중국선교공회 계좌로 보내주신 선교비도 잘 받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 시발 초기 볼 것 없는 부족한 종을, 주님 바라보며 동역 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감사에 더하여 숙연해지기까지 합니다.

현재 선교비는 선교비로
그외 지출은 자비량과 까마귀가 물으 준 이적의 역사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 선교관

귀국 시에 거처 할 수 있는 선교관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21세기 선교관은 귀국 시에 언제나 예비 되게 해주셔서 귀국 해 있는 동안 조금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 또한 주님의 이적의 역사로 받으므로 만만 감사입니다.


○ 문 내과

군포 문 내과 문장로님의 배려에도 감사입니다. 이번 검진 시에는 정상으로 회복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좀 더 일할 기회를 주신 주님의 은혜에 만만 감사입니다.


○ 성경적 성경사전

성경적 성경사전이 신약 계시록까지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또 이차적으로 수정보완 할 일이 남았고 또 삼차적으로도 출간 원고로 정리하는 일이 또 남았습니다. 그러나 현재적으로는 일차 마무리한 것에서 그치고 올해는 지금까지 정리된 자료들을 선지자 프로그램에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이 자료를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주력하고자 합니다.


○ 선지자 프로그램 제작회사

이번 귀국의 제일 중점적인 일은 선지자 프로그램을 2008년 판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일이었습니다. 또 비자 갱신도 하였습니다. 선지자 프로그램을 제작한 회사는 복음을 전하는 동역차원에서 제작하여 주셨고 이번에 또 업그레이드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 제작하는 청구 금액을 정했다가 수정청구를 하므로 동역차원의 금액만 청구를 하셨습니다. 복의 씨앗을 뿌리면 복의 열매가 맺는 그 진리를 깨달아 가고 있는 회사입니다.

'선지자1.5' 2008년 판의 업그레이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경적 성경사전에서 신약 계시록까지 추가되었습니다.

2. 성경적 조직신학에서 부분적 보충이 아주 약간 있었습니다.

3. 중국어 번역에서 백영희목화설교록과 성경적 조직신학이 추가되었습니다.

4. 영어 번역에서 백영희신앙연구회의 백영희목회설교록 번역본이 추가되었습니다.

5. 주일학교 공과, 성경주해, 용어모음, 메모모음, 예화모음, 신학사전, 등에서 폴드를 가나다순으로 나누므로 검색이 용이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7. 프로그램 상으로도 '백영희목회설교록 전체보기'에서 복사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서브 호스팅 회사

홈페이지를 운영하려면 서브 호스팅 회사의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매달 납부할 금액이 제법 됩니다. 그래서 선교동역 차원에서 감액을 부탁드렸더니 실비만 받기로 해주셨습니다.

이래서 주와 복음에 동역 하는 복 받을 회사로 또 한 건 포섭?을 했습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감사를 주님께 영광 돌리지 않을 수 없어 또 만만 감사입니다.


○ 가족들

또한 그 서브 호스팅 대금은 가족들이 맡기로 하여서 감사하였습니다. 그래서 주의 종으로 나선 중간반 박선생에게 그 임무를 맡겼습니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홈페이지

'벡영희목회설교록' 홈페이지를 새로 제작하였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seonjija.com입니다. 중국선교공회 홈페이지에서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올려져있는데도 불구하고 별도로 백영희목회설교록 전용 홈페이지를 만든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의 귀중성과 그리고 백영희목회설교록만 대하고 싶으신 분들을 배려해서입니다. 이래서 별도 단독의 백영희목회설교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홈페이지 제작회사는 믿는 분들도 아닌데 하나님의 일이라 하여 늘 협조적입니다. 그리고 제작비도 알아서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역차원의 제작비를 드렸습니다. 그 수고의 대가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줄 확신 또 확신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예수를 믿는 회사나 예수를 안 믿는 회사나 상관없이 복음 사역에 동역을 담대히 요구합니다.


○ 선지자 프로그램을 웹으로 변환작업

선지자1.5 프로그램을 홈페이지 상에서 웹으로 전환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래서 백영희목회설교록을 텍스터과 음성mp3로 재독 할 수 있도록 하는 그 작업을 프로그램 회사의 남대리라는 분이 동역차원에서 맡고 계십니다.

좋은 교훈을 전하는 동역차원의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현재 계속해서 검색이 용이하도록 보완을 하는 작업 중에 있습니다. 이 또한 주님의 감동의 역사임을 확신합니다.


○ 새해 첫 달

2008년 새해 첫 달을 예상보다 많은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입니다.

다만 부족한 종은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다 감당하지 못하는 그 미약을 죄송스럽게 돌아봅니다.


○ 성구로 인사

이 보고서의 윤곽을 잡다보니 어느 듯 새벽 4시가 조금 지났습니다. 기차는 어느 역인지 몰라도 잠시 멈춰 섰습니다. 손이 약간 시려서 노트북 바닥의 열기로 손을 좀 녹입니다.

기차가 출발하려는지 끄끄득 끄드득 댑니다.
보고서 작성은 이 정도로 마치고 내일을 위해서 한 잠을 더 붙일까 합니다.

기차가 또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아침해가 저 만치 떠오를 때면 목적지 종착역에 도달할 것입니다.

주가 맡긴 모든 역사 힘을 다해 마치고 밝고 밝은 아침 날을 당할 때
요단강을 건너가서 주의 손을 붙잡고 기쁜 마음으로 얼굴 대하리 입니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이 말씀 의지하여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선교보고서를 올립니다.
중국에서 김반석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