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6년 5월)

2007.05.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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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보고 (2006년 5월)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80
게시일 : 2006/06/02 (금) PM 00:42:08  (수정 2006/06/02 (금) PM 01:34:44)    조회 : 132  

■ 중국선교보고 (2006년 5월)


◎ 문안인사

주은중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빕니다.

이곳은 우리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로 영육간 강건하며 또 맡겨주신 직분을 미약하나마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중국교회와 부족한 종을 위하시는 동역자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우리 주님께 상달이 되므로 인해 내려주시는 우리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 역사임을 알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성경적 성경사전 정리

성경적 성경사전은 현재 [이사야서]를 정리 중에 있습니다. 이 달에 [이사야서] 정리가 끝날 줄 알았는데 성경연구와 외지순회로 인해서 진도가 많이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 달에 성경연구 제목을 주신 것은 [도성인신의 '인성'에 대한 연구]와 [구약성도의 신앙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도성인신의 '인성'에 대한 연구]의 글은 ①-⑨까지 홈페이지에 이미 올려져 있고, [구약성도의 '신앙'에 대한 연구]의 글은 원고가 일차 작성이 되었지만 한번 더 살핀 뒤에 홈페이지에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 신약성도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성경연구 제목이라 사료됩니다. [구약성도의 '신앙'에 대한 연구]는 현재 우리 신약성도가 구약성도의 신앙에 대하여 재연구하고 재인식 해야할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이 미달적으로 깨닫고 있는데 이 면을 성경에 근거하여 조명한 글입니다.  

그리고 [성경적 성경사전]을 정리함에 있어서 안내말씀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성경적 성경사전]에서 각 단어마다 한자를 옆에 붙여 놓았습니다. 그것은 한글 단어는 동문이의(同文異義)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그 글자 뜻을 구별하기 위해서 한자를 붙여놓았습니다. 그러기에 성경 단어를 한자적(漢字的) 뜻풀이를 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 한자를 붙여 놓은 것으로 오해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성경 단어에 대한 문자적 뜻풀이를 하려면 원어를 근거하여 해석하는 것이 그 단어에 대한 뜻풀이가 제일이겠습니다. 그렇지만 성경 단어는 문자적 해석에 그쳐서는 구원도리 근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을 근거해서 성경이 그 단어를 어떤 구원의 도리를 나타내기 위해서 그 단어를 사용하였는가 하는 그 구원의 도리를 찾아서 그 단어를 조명하는 것이 성경적 성경사전의 성경적 해석법입니다. 그러므로 단어에 한자를 함께 붙여 놓은 것에 대하여 혹 오해하시는 분은 계시지는 않을까 하여 참고하시라고 이렇게 안내말씀을 올립니다.


◎ 목회자료 프로그램 개발 건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중심 된 목회자료를 프로그램화로 개발하는 작업은 현재 제작회사에 의뢰를 하여 진행 중입니다. 지난 달 보고서에서 5월 말이면 프로그램 개발이 일차 완료될 것이라 말씀드렸는데 제작회사에서 현재 진행 과정에 대하여 연락이 오기를 다른 작업과 병행하다보니 개발이 좀 느려졌는데 그 일이 이제 완료되었기 때문에 이 일에 전적 달라붙을 수 있어서 곧 프로그램 개발이 일차 완료 될 것이라는 현황을 메일로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목회자료 프로그램 개발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가 되어서 이곳 교회는 말할 것 없고 전 세계교회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로 동역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복 받을 자에게 복 받을 일을 맡기시는 주님

이번 외지 순회에서도 많이 느끼고 많이 깨닫는 바가 있었습니다. 번역에 대해서도 복 받을 자가 복 받는 일을 하고 복을 받을 수 있지, 복 받지 못할 자는 복 받는 일을 할 수도 없고 또 복도 받지 못함을 잘 볼 수 있게 하여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일을 맡기실 때에는 복 받을 자에게 일을 맡기시고 일을 하게 하셔서 복을 주시지 일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고 일을 맡기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일을 맡기시고 복을 내려 주실 수 있는 복된 자는 진실과 성결을 가진 자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동역자 된 우리들은 먼저 진실과 성결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중국선교에서도 복 받을 분이 복 받는 일을 하고 복 받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이여!
저희들에게 진실과 성결을 더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백영희목회설교록] 음성설교와 영상설교 보충하는 방법 안내

지난 4월 보고서에 중국선교공회가 보유한 백영희목회 [설교록 + 음성설교 + 영상설교] 수에 대한 통계표를 조사 작성하여 올린바 있습니다. 설교록은 100% 보유하고 있고, 음성설교는 좀 부족하였고, 영상설교는 설교록에 비해서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영상설교는 덜 급해도 음성설교는 급히 보충이 되면 좋을 상황이기에 음성설교와 영상설교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 좀 주시기를 부탁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그렇고 해서 그곳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음성설교와 영상설교 자료가 이미 올려져 있기 때문에 현재 그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음성자료를 일일이 다운을 받아서 부족 분을 일차 보충 하였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중심은 백영희목회 설교록에 비하여 음성설교나 영상설교를 부족하게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음성설교나 영상설교가 올려진 홈페이지에 가서 다운을 받아 보충하시면 된다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는 것입니다.

요사이는 다운을 빨리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또 인터넷 속도도 매우 빨라서 이곳 중국에서도 음성설교는 하루 정도의 시간이면 약 500개 정도의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설교록 수가 5,000 설교 정도 되니 그에 맞추어 음성설교를 전부 다 다운을 받더라도 10일이면 충분히 받을 수 있겠습니다.

많은 수고를 하셔서 음성설교와 영상설교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려주셨으니 그저 감사함으로 거저 다운을 받으셔서 잘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주 바쁘신 교역자분들이라면 다운받을 량을 나누어 수고하여 서로 공유하면 되시겠습니다.

그리고 거저 받지만 마시고 감사한 마음을 깊이 가져서 이 공회 저 공회에 매이지 말고 선한 일이면 기도로 연보로 수고로 함께 동역하면 좋겠습니다.


◎ 선교 사역 현황에 대하여

이곳 사역에 대해서 세세하게 보고를 올릴 이곳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다들 인식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다른 선교회에 비하면 대체로 선교사역에 대한 현황을 매달 보고서를 통하여 소상하게 보고하는 편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좀더 소상한 내용은 한국 귀국 시에 관여하시는 교역자님들께나 성도님들께 이곳 사역에 대한 현황을 좀 더 소상하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홈페이지에 올려진 보고 내용보다 그렇게 더 특별한 항목은 없습니다.

그러한데도 시간이 좀 지나면 또 사역 현황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나 하고 궁금과 염려를 동시에 가지시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그러한 궁금과 염려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이라 여겨져서 깊고 많은 감사와 함께 더하여 더욱 충성으로 허리를 동입니다.

선교보고가 자세하면 한국교회는 평안한 마음을 가지겠습니다만 이곳 형편이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곳 주위 소식을 들으면 문제가 발생하여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한국으로 되돌려 보내지는 선교사가 많습니다. 이러하나 이러한 부담을 가지지 만은 동역 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곳 사역현황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간추려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려 합니다.


●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록, 소책자의 중국어 번역에 대하여

중국어 번역을 대충하려면 할만한 분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번역을 제대로 하려면 번역할만한 분이 그리 많지를 않습니다. 많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주 소수입니다. 이곳 조선족 분이 많지만은 번역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번역가는  많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번역을 세상 책 번역하듯이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번역비를 주고 번역을 하는 그런 번역에서는 영감적 번역이 제대로 될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번역의 속도도 주님께 맡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람을 붙여주시는 인도를 따르려고 합니다.

설교록과 소책자도 번역을 하려면 할 수 있는 일류 번역가를 소개도 받았습니다. 번역비가 충분하면 번역 팀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일차적으로는 영감과 진리의 종이 번역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이나 돈이나 수단보다는 주님께 맡깁니다. 중국교회에 이 교훈이 필요하다면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무엇에 막혀서 이 일을 이루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인간이 앞서서 일하는 것을 조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 실적 위주가 아니라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순서대로의 충성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그런 중심에서 이곳 사역에 임하려고 하고 있고 또 그렇게 임하고 있습니다.


● 중간파 교회가 중국에 사역자 양성 선교를 한다는 소식에 대하여

사역자를 양성하는 사역을 하려면 할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부탁을 받은 곳이 많고 하려고 하면 몸이 여럿이 되어도 모자랄 것입니다. 현재 사역자 양성 사역을 할 곳이 없어서가 아니라 더 넓고 더 많이 이 교훈을 전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교훈을 한 두 곳 세 곳이 아니라 이곳 전역과 전 세계교회를 목표 삼고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역자 양성보다는 이 교훈으로 각 지역에 중심이 되는 사역자를 바로 세우는 사역이 중요하고 또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파교회가 중국에 사역자 양성 선교를 하는 것 매우 귀하고 귀하나 그 사역과는 차원이 좀 다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있으니 받은 달란트 대로 충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주님께서 부족한 종에 대한 세미한 음성과 세밀한 인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과의 관계에서 충성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동자는 별로 의식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덕을 세우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는 있을 줄 압니다.  

그러므로 기도로 연보로 동역 하시는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께서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시고,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시고, 기도로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 백배하겠습니다. 중국선교는 주님이 시작하셨고 지금도 주님께서 일하시고 끝까지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 중국교회에 이 교훈을 전하는 사역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중국교회에 이 교훈을 전하는 사역이 잘 진행되어 가다가 이번에 동행해서 통역할 목회자가 어려운 상황을 만나서 현재 잠시 중단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파로 당분간 홈페이지에 올려진 선교보고를 다 삭제를 하였었습니다.

중국교회에 이 교훈을 전하는 사역을 하기 위해서 사역 방향을 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 현재적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주신 현실을 통하여 인도를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런 상황이 지나가면 또 다시 계속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 목회자료 중국어 번역사역 진행에 대하여

홈페이지 메인에 보면 [알립니다]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 게시판 2006년 4월 4일에 번역한 내용에 대해서 공지한바 있습니다. 공지한 내용은 아래의 점선 안 내용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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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번역] 인죄론 + 예수그리스도론

1. [성경적 조직신학] '인죄론'과 '예수 그리스도론'을 번역하여 홈페이지/ 중국선교/ 중국어자료/ 방에 올렸습니다.

2. 번역하는데 수고하시는 주님의 종에게 영육 강건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번역하시는 주님의 종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번역 된 글이 성령의 충만한 글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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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직신학 서론, 하나님론, 인죄론, 예수 그리스도론, 구원론, 교회론, 말세론 중에서 공지한바 대로 이번에 [인죄론]과 [예수 그리스도론] 까지 번역을 마쳤습니다. 그러니까 총 7론 중에 4론을 번역했으니까 주제별로는 4/7를 마쳤습니다. 내용의 페이지 분량으로는 절반 번역하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총 1,000페이지 분량인데 500페이지를 번역하였습니다. 이 정도 속도면 번역을 빠르게 하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자료가 번역되면 이곳 교회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을 아는 분이 번역하시기에 번역의 속도가 차츰 높여져 가고 있습니다.

현재 번역 된 자료는 홈페이지/ 중국선교/ 중국어자료/ 방에 올려놓았습니다. [중국어자료]방은 이번에 새로 개설한 게시판입니다.


● 선교사 가족들이 주안에서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하여

가족들은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신앙이 더욱 많이 자라고 있고 집사람 사모도 하루가 다르게 성화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본인 선교사 또한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를 날로 더하여 입고 있습니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번역을 위한 기도 요청

[백영희목회설교록]이 한글로는 검색기능이 가능한 프로그램화로까지 개발이 되어 목회자들이 목회에 없어서는 안 될 공로적 절대 자료로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한글로 볼 수 있는 목회자들께는 한글 파일로 많이 전했고 프로그램으로 된 자료는 현재 한 분씩 한 분씩 잘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이곳 한글을 읽을 수 없는 한족교회에는 이 보배로운 귀한 자료도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번역사역에 대단히 많은 비중을 가지고 그동안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랬지만 막상 번역을 맡기려고 하면 마땅한 분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번역사역에 중심을 간절히 두고 그동안 주님의 뜻에 맡겼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여기기를 이곳 조선족 목회자들이 세월이 좀 더 지나 [백영희목회설교록]의 귀중성을 깨달을 때가 되어서야 형제 된 한족교회를 위해서 이 교훈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번역이 되어지려나 하는 소망을 가졌었습니다.

그렇지만 또 곳곳에서는 부분적 적은 분량이겠지만 주위 한족교회를 위해서 번역하여 전하는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또한 번역의 글이 아닌 말로는 이 교훈이 많이 전해지고 있음은 새삼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이러한 현황 형편 가운데서 이 달에 번역에 대해서 긴히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거의 대부분이 번역비에 의해서 번역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은 경제가 약한 이곳 교회와 동역 하는 차원에서도 후원을 해야 할 형편이기에 더하여 좋은 목회자료를 번역을 하므로 번역 사례비를 드리는 것은 형편에 따라 좋은 뜻이라 여겨봅니다.

번역은 대단히 수고가 많이 들어가서 진액이 빠지는 사역입니다. 그래서 번역을 그동안 많이 하셨던 목회자들은 대부분 경추와 요추가 고장이 나서 고통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번역을 좀 부탁하면 번역비고 무엇이고 간에 번역 작업에 질려서 일을 맡겠다는 분들이 거의 없는 이곳 실정입니다. 컴퓨터로 장기간 작업을 해본 분이라면 누구보다도 그런 분들의 고충을 잘 알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번역을 고급스럽게 할만한 분들은 거의가 직분을 가진 목회자들이기 때문에 맡은 목회사역이 바빠서 번역할 틈이 없는 형편도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교훈의 번역 가치를 깊이 잘 알고서도 죄송하다면서 다음의 기회로 미루는 이곳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님께서 소망을 주시기를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전부 중국어로 번역할 수 있겠다는 소망과 또한 전체 번역이 마치면 프로그램화로까지 만들 수 있겠다는 소망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길을 이 달에 일차로 열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공과모음]과 [학습세례문답공부]와 [성경적 조직신학]이 번역 완료 내지는 현재 진행 중에 있어서 그동안 번역이 전혀 안 된 것은 아니지만 [백영희목회설교록]은 그 분량이 아주 많아서 언제 어떻게 번역이 시작이 되고 또 완료 될 수 있을까 하고 참으로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동안 번역한 분량을 돌아보면 겨우 몇 권 분량 밖에 되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 모든 것을 우리 주님께 맡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능성의 소망을 주셨고 일차로 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는 또한 현재적 상황입니다. 언제 상황이 변동될지 모르는 이곳 형편이기에 여러 동역자분들의 간절한 기도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을 번역하는 사역이야말로 이 시대 우리 공회인들에게는 중국교회에 대하여 최고 최종의 복음사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공회인들은 이 결실이 잘 맺기를 우리 주님께 간절히 의뢰하고 의탁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 일에 대한 상급이야말로 지극히 클 줄 확신 또 확신하는 바입니다.


◎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만만 감사

주님께서 주님의 몸 된 중국교회를 위해서 우리 공회인들에게 [백영희목회설교록]을 번역할 수 있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소망을 주셨으니 이제 믿음으로 소망을 굳게 붙듭니다. 믿음은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신다 하셨습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빈손 들고 주신 소망 믿음으로 붙들 뿐입니다.

주님이여!
간절히 눈물로 간구 합니다.
우리 모두 복되게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롬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 말씀 의지하여 심히 부족하고 심히 미약한 종이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중국에서 선교사 김반석 목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