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6년 9월)

2007.05.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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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보고 (2006년 9월)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84
게시일 : 2006/10/09 (월) PM 09:44:29  (수정 2006/10/10 (화) AM 01:44:31)    조회 : 90  

■ 중국선교보고 (2006년 9월)


◎ 문안인사

주은 중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빕니다.

한 순간도 주님의 은혜 속에 거하지 않으면 그것이 막 바로 음부입니다. 사나 죽으나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시기를 소원합니다.


◎ 중국선교 동역 문의

중국선교에 동역 할 수 있느냐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선교에 대해 뜨겁고 간절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그럴 때에 무엇을 이곳 교회에 전할 것인지를 여쭈어보면 '더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하십니다.

중국선교공회는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중국선교공회와의 동역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전하는데 누가 되지 않는 신앙이면 됩니다.


◎ 단기선교

이곳 중국교회에 단기선교를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청년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복음성가를 가르치는데 주력합니다. 물론 말씀도 전합니다. 그러나 말씀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복음성가가 중심입니다.

단기선교로 청년부가 오면 이곳 교회에서도 청년부를 붙여주는데 말씀의 은혜보다는 복음성가에 재미를 붙이게 만들어버립니다.

물론 단기선교가 다 이와 같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은혜를 끼치고 또 은혜를 받고 돌아가는 단기선교도 많습니다.

단기선교! 복음성가보다도 말씀을 전하는데 주력합시다!


◎ 일을 정면 대항

목회자료를 집필하고 또 정리하기 위해서 늘 컴퓨터에 앉아 있다보니 경추와 어깨와 손목이 고장이 많이 나고 또 몸도 고장이 많이 낫습니다. 그래서 좀 요양을 한 후에 시작을 할까 하는 마음을 잠시 가져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쉰다고 회복 될 것도 아니고 할 일은 해야할 그 시간이 있기 때문에 뒤로 미루면 일정에 차질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일을 하는데 까지 하는 것으로 정면으로 대항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또 견디어지고 일의 실적도 있어집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 목회자료 다운

이 달에는 성경적 성경사전 예레미야서를 정리하다가 목회자료 프로그램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목회자료에 부족한 종이 정리하고 있는 성경적 성경사전 보다는 백영희목회설교록에서 발췌한 용어사전, 메모사전, 예화사전을 보충하는 것이 더 큰 유익이 있는 것이 분명하기에 예레미야서 정리를 잠시 접어두고, 백영희목회연구회와 생명말씀넷에서 용어사전과 메모사전과 예화사전을 다운받는데 주력했습니다.

용어사전은 2012 건과 그리고 741건
메모사전은 3332 건
예화사전은 2817 건과 그리고 774 건입니다.

현재까지 두 홈에 올려진 것은 전부 다운 받았습니다. 다운받는 것도 이렇게 많은 시일이 걸리는데 그 자료를 설교록에서 발췌하려면 그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셨겠는지 짐작을 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저 감사의 고개를 숙이며 감사히 받아서 잘 전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여러 분들도 한 건씩 다운을 받아보시면 제목과 함께 내용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어서 수고에 따른 많은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이 중국선교공회 홈에서는 이런 자료를 다운 받아 일괄 묶어서 파일로 등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여러 분들이 하나씩 다운을 받으면서 내용을 파악 하는데 방해를 하는 것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바쁘신 목회자 분들께 다운받는 수고와 시간을 아끼시라고 하는 배려인데 말입니다.

이 3종류의 자료, 총 5건은, 설교자료/ 메모/ 게시판에 등재했습니다. 이 자료를 발췌하시느라 불철주야 수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히 여기며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선지자' 프로그램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중심 된 목회자료 프로그램의 명칭을 '선지자'로 정했습니다. 백영희목사님은 이 시대의 선지자이셨고, 그 설교록은 막 바로 하나님의 뜻을 받아 이 시대를 향해서 전하는 선지자의 외침이었습니다. 우리들도 그 말씀대로 외치면 이 시대의 선지자입니다. 엘리야의 엘리사가 되겠습니다.

'선지자 프로그램'은 일차 보완에 이어서 이차 보완을 했으나 삼차 보완을 한번 더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마지막 보완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므로 곧 프로그램이 완료 될 것입니다. 이 정도 보완을 한 프로그램이라면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재독 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선지자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이곳 교회는 물론이고 전 세계 교회에 전하려고 합니다. 전 세계 곳곳에는 한국인교회가 있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대로 세계 각지로 나가는 공항에서 출국하는 분들에게 전하면 세계 각 국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해지리라 예상해봅니다.  

이 일에 동역 하실 분이 계시면 참 좋겠습니다. 작은 투자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성이 좋은 아이템입니다. 작은 수고로 큰 상급이 있는 복음사업 문서사역입니다. 주님께서 이 일에 기뻐하셔서 선하신 인도가 있도록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바랍니다.  

아래는 '선지자' 프로그램 제작사에 보낸 메일인데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 사장님께

주은 중 가정과 회사에 평안을 빕니다.

지난번에 추석에 대한 안부를 여쭈셔서 달력을 보았더니 10월 첫 주간에 추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는 한국과 같이 추석을 큰 명절이라 여기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중국은 10월 첫 주간이 중국인민공화국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절 주간입니다. 이 국경절은 한 주간 내내 공휴일로서 몇 년 전만 해도 관공소는 물론이고 시장이나 백화점까지도 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중국도 많은 변화가 있어서 3일 정도 휴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추석과 국경절이라고 별 차이 없습니다. 주의 종은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주의 종이니까요. 그래서 이 명절 주간에는 성경공부 사경회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이차 보완에 대한 후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분야가 아니라서 그 수고를 어떻게 세세히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만 저도 컴퓨터에 앉아서 집필을 늘 하다보니 그 수고가 깊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제작에 임하실 때에 버거운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저의 도리라 여깁니다. 아니 그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제작하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인데 말입니다. 수고하여 주시는데 대한 보답을 힘쓰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잘 완료되어서 국내외 교회에 배포를 하면 큰 은혜의 역사가 넘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배포를 합니다. 가치가 적어서가 아니라 가치가 너무 커서 금전과 상계 할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다 내어 놓으셨습니다.

동역 하시는 사장님과 회사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할 줄 믿습니다.


◎ 성경적 조직신학

'성경적 조직신학'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을 발췌 요약하여 조직적으로 정리하였으나 김반석의 글이 곳곳에 들어가 있어서 마음에 걸리는 면이 있습니다. 설교록만 그대로 발췌하여 정리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적 조직신학'이 더욱 권위가 있을 터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언젠가 시간이 되면 성경적 조직신학 내용 중에서 백영희목회설교록 발췌분과 김반석의 글을 색깔로 구분하는 작업을 할 예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백영희목회설교록 부분에 한해서는 독자 분들께서 그 내용을 구분하여 봄으로 믿고 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성경적 조직신학(백영희조직신학 김반석 저) 초판을 홈페이지에 등재한 곳에서는 성경적 조직신학 제 3판으로 교체하여 등재하여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왜냐하면 내용의 보충도 그렇거니와 그 보다는 수정 된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초판을 그대로 두면 그대로 적용하여 입는 해에 대한 간접적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 목회자료 번역

공과모음은 '상권' 번역이 벌써 마쳐졌습니다. 그런데 번역하시는 목회자 분은 번역의 책임성을 아주 많이 가지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도 6차례나 교정을 한 줄 압니다. 그 과정에서 용어적용이나 문법적용은 한족 목회자 분께 까지 여러 분 참여를 시켜서 여러 차례 교정을 보았습니다.

번역의 정확도라는 것은 한도 끝도 없는 줄 압니다. 그러나 일등 번역가가 보시고 이 정도의 번역이면 힘써 바르게 번역하려고 노력이 많이 들어 간 것이기 때문에 한족교회에 전해도 괜찮다는 감수을 받았습니다. 번역자도 감수자도 중심이 좋으신 목회자이시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공과모음' 초판을 홈페이지에 등재하신 곳에서는 이 중국선교공회 홈/ 번역자료/ 게시판에서 6차 교정판으로 교체하여 등재하여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학습세례 문답공부' 번역은 아직 교정을 많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공과모음을 번역하신 분이 학습세례 문답공부를 번역하셨습니다. 공과모음을 교정하시느라고 아직 손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성경적 조직신학'은 벌써부터 번역이 진행 중에 있어서 약 1,000페이지 분량 중에 이미 600 페이지 정도 번역이 되어서 번역자료 방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바쁘신 목회 가운데 틈나는 대로 번역을 하고 계십니다. 성경적 조직신학을 번역하시는 분은 번역을 아주 잘하시는 특별한 목회자이십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은 얼마 전부터 번역이 시작되어서 열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분은  한어 용어나 문법에 능통한 분입니다만 아직 설교록을 파악하여야 하고 또 설교록 번역을 통해서 신앙이 점차 자라가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시작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번역을 했다가 얼마 지나서 살펴보면 교정 할 부분이 또 보이고 또 보이고 해서 진도를 막 나갈 수 없는 경우가 됩니다. 공과모음 번역하시는 목회자 분은 그래서 하권을 번역하지 못하고 상권과 오랫동안 씨름하고 있는 것입니다.  

번역이 얼마나 충실하게 되었는지를 점검하려면 중국 목회자에게 보여야 합니다. 중국인이라 할지라도 믿지 않는 분이거나 일반교인은 그 내용 파악과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한글 공과를 한국인 불신자에게 보이거나 성경을 깊이 모르는 일반신자에게 공과의 뜻을 물으면 이해 할 리가 만무합니다.


◎ 선교비 지출

번역비 - 백영희목회설교록, 주일학교 공과, 성경적 조직신학

선지자 프로그램 제작비 - 백영희목회설교록과 백영희목회설교록에서 발췌 정리한 목회자료 외 (제작비 착수금 선불은 독지가 연보)

외장 하드디스크 구입비 - 백영희목회설교록과 음성설교(약40G)까지 전하기 위해서

컴퓨터 구입비 - 설교록을 꼭 보셔야 할 이곳 목회자 분들을 위해서

외지 교통비 - 중국은 지역이 넓고 한 번 이동을 하면 장거리라서 경비가 많이 소요

생활비 - 자비량


◎ 국경절 기간 집회

한국은 추석 명절 연휴이나 이곳은 국경절 연휴이라서 이번에는 이곳 한국선교사 가족 분들과 함께 집회기간을 가졌습니다.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특강 요청이 있었습니다.

공회 교리신조 중에 구원론에서 '기본구원 건설구원' 또 인간론에서 '이분설과 삼분설'은 타 진영 목회자 분들에게 명확하게 전하여 수긍하도록 하는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겠습니다. 부족한 종이 조직신학을 집필하고 난 후에는 좀 밝히 보여서 강의 시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을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요즈음은 어디를 가든지 성경공부 강의 기본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입니다.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교리를 전하지 않으면 다른 말씀을 연관시켜 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하면 성경적이라고 모두 잘 받습니다.

우리 공회 교역자는 말할 것 없고 교인들까지도 '기본구원 건설구원' 교리에 대해서는 박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인만 윤곽적으로 알 것이 아니라 그 어느 누구에게도 잘 설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 성구로 인사

말세교회가 어느 듯 주님의 재림을 잊고 있습니다. 재림에 대한 설교가 적어지고 있습니다. 강단에서 재림에 대한 말씀을 외칠 때입니다.

◎(벧후3:11-13)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부족하고 미약하고 불충한 종임을 주님 앞에 늘 깊이 자복 합니다.
이 말씀 의지하여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중국에서 선교사 김반석 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