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7년 7월)

2007.08.0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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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선교보고 (2007년 7월)
선지자선교회
◎ 문안 인사

주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와 가정에 평안의 인사로 문안드립니다.

8월 산상집회에 성령 충만한 은혜역사가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회의 동역은 아름다운 것이며 교회의 본분이기도 합니다.

◎ 아프칸 사건

지금 우리들은 아프칸에 선교하러 가신 분들이 납치되어서 목사님 한 분과 청년 한 분이 탈레반에 의해 살해되었고, 나머지 스물 한 분도 인질로 억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동지역에 선교를 떠나시는 분들은 출국 전에 유서를 써놓고 떠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만큼 위험지역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또 그런 곳이라 할지라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내어놓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떠났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는 곳에 복음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전하기 위해서 갔다는 것은 귀하게 평가해야 해야 합니다. 그분들이 영어를 가르치든지 환자를 치료하든지 하는 것은 외부적이며 그 내부 중심은 복음을 위해서 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여기는 것은 목숨을 내어놓아야 하는 그런 곳에 단지 교육사업을 위해서나 의료사업을 위해서 갔을 리는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가슴에 손을 얹어놓고 생각해본다면 우리 가운데는 어떤 명분을 가지고서라도 그런 위험지역에 간 분이 한 분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정도는 해야 선교이지 그렇지 않는 것은 선교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은 앉은뱅이 앉아서 용쓰는 것밖에 안 된다 하겠습니다. 진정 그런 분들을 위해 더 좋은 것을 제시하려면 먼저 말없이 모범을 보이는 것 외에는 공연한 소리 밖에 안 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을 성령께서 보내셨다면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한 몸의 한 지체로써 동역 할 수 있는 명분과 그 실마리를 찾아서 동역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지, 어떻게 하든지 동역하지 않을 실마리를 찾아서 판단만 하는 것은 그 자신이 매우 복 없는 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프칸에서 살해된 두 분이 우리들 눈에 보기에는 순교인데 그 속은 순교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고, 또한 우리의 눈에는 순교가 아닌 것 같은데도 그 속은 순교에 이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함부로 판단하는 죄를 범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단지 우리가 할 일은 살해된 두 분이 순교에 이르렀으면 하고 소망을 가지는 것이 복된 것이며 또 인질로 억류 된 분들도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담대히 주님과 동행하여 신앙승리 할 수 있도록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복된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저런 형편에 처해진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 자신을 돌아보아서 신앙준비를 하는 것 또한 아프칸 사건을 대하는 우리들이 가질 바른 자세라 하겠습니다.

(고전12:26-27)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필리핀 모리아선교회

필리핀교회에는 우리 가운데 장목사님께서 모리아 선교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번에 산본교회 김목사님으로부터 필리핀 선교후원 소식에 대한 메일을 받았는데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그렇게 동역 하시는 분들이 복되어서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그 본연이 어떠한지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본교회 목사님으로부터 받은 메일의 전문을 아래에 올립니다. 감상하시고 많은 감동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로 연보로 동역을 하셔서 동상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1차 메일>

답장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함으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주의 일에 충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을 만들어 가면서 많이 충성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장0목 선교사님의 모리아 선교회에는 2,500여명의 성도들이 주일에 같이 예배드릴 장소가 부족하여서 /하루 속히 계약한 부지의 잔금 2400만원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 이런 안타까움에서 그곳 현지인 사역자들과 합심의 간절한 기도를 하였고 / 저도 간절히 장기간 기도를 하여서 /지난주에 산본교회에서 연보를 하고 /공회 여러 목사님들에게 연보부탁하고 /서부교회 이0원 목사님 김0경집사님 구역에 연보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산본교회 450만원/ 김0경구역 200만원 / 송0섭목사님 200만원 /이0철 목사님 개인 100만원 / 이0수목사님 100만원/ 이0원목사님 100만원 /문내과 문0호 장로님 100만원 /이 들어 왔거나 작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200만원 정도만 생각했는데 총액 1,250만원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도 부족한 것은 주님이 어떻게 라도 채워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2차 메일>

주안에서 충성하시고 영육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필리핀선교부지 잔금이 다 완료되었습니다/ 어떤 총공회 교인이라고만 밝히고 이름은 밝히지 않으신 분이/ 산본교회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설교를 듣다가 필리핀 선교부지 연보에 대한 내용을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물질지원을 하고 싶다고 메일이 왔더군요/ 자세한 내용과 필리핀 선교계좌번호를 적어 보냈더니 1,000만원을 송금을 하시면서 선교에 참석하게 해주신 주님과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할렐루야!로 감사를 적어 보냈습니다./ 그래서 총 2500만원이 연보가 되어서 선교부지 잔금이 완료되었습니다  

주님의 선한 사업에 수종을 믿음으로 힘써 들면 주님께서 앞서서 다해 주시는 증거를 다시 보았습니다/ 당신이 피로 산 자녀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공간이 없다 하는데 왜 그냥 두시겠습니까!

(롬12:4-5)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 백영희목회설교록 영어번역

신풍교회 이목사님께서 주관하셔서 운영하시는 백영희신앙연구회에서 이번에 백영희목회설교록 영어번역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영어는 세계 공용어가 되어서 번역이 되면 세계교회에 전하여져서 그 은혜의 역사는 우리가 가히 짐작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라 여겨봅니다. 이렇게 백영희목회설교록 영어번역본이 세계 여러 나라 교회에 전해지기만 하면 세계교회가  말세를 감당할 성경적 교리신조에 대해서 공부하고 깊이 연구할 것이라 봅니다. 더 나아가 이 교리신조를 공부하기 위해서 장차 유학하러 올 분들도 생길 것이라 봅니다.

이목사님께서는 '백영희목회설교록 영어번역을 본격적으로 시발함에 있어서 그 감격을 표현하셨는데 얼마나 번역의 필요성과 그 중대성을 가지셨으면 '설교록의 영어번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을 맞아 말할 수 없는 감격의 기쁨을 누리며' 하셨습니다.  이 일에 기도로 연보로 동역을 하여서 다 같이 동상을 받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래는 이목사님의 설교록 영어번역에 대한 글입니다.

1. 설교록 번역소사

생략

2. 설교록 번역 현황

번역 담당 직원은 이 노선에서만 50여 년 신앙생활한 노정이 있어 설교록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알고 현재 이 노선과 설교록의 가치에 대한 사명감이 이 홈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으며 영어와 한글의 번역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성이 일반 세상 기준에서도 최상급이며 이 홈을 알기 전부터 평소 설교록의 영어번역을 마음 속에 두고 살았으므로 이 홈은 번역 전담 직원의 근무 시작을 백목사님 사후 가장 기쁜 일 중 하나로 맞고 있습니다.

신앙과 연령과 경력과 그 동안의 모든 거쳐 온 과정을 볼 때 해당 직원은 번역에 있어 절정의 기회를 맞게 되었고 이 기회를 하나님 뜻으로 받고 전념 수고한다는 이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이 홈은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영어 홈을 통해 이 노선의 설교록 자료가 제한 없이 전달되도록 하겠으며 또 필요한 경우를 예상하여 영어설교록 출간은 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번역의 속도는 매월 몇 편 정도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력과 충성과 모든 여건을 볼 때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홈의 할 일은 번역 전담 직원이 번역 한 가지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홈의 역량을 다할 것이며 홈과 관련 있는 개인들, 교회들, 공회까지 그 역량을 다하도록 안내하겠습니다.

이 노선의 가치를 아는 분들께는 우리가 순교자가 되지 못할 수준이지만 순교자를 부러워하고 환영하면 우리도 순교자의 그 상은 함께 받는 것이 성경이니 설교록을 번역할 실력이 되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번 번역의 시작을 두고 크게 기뻐하시고 마음으로나마 대대적으로 환영해 주셨으면!

번역 자체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서슴치 마시고 번역의 오류나 개선할 점에 대하여 지적과 의견을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번역이란 누구의 번역이라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이 홈의 오늘까지 걸음  그대로 어떤 의견이라도 겸손히 그리고 진심으로 받겠습니다.

더하여 번역할 설교의 분량이 최초 5천 개입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해도 불가능합니다. 마땅히 번역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서슴치 마시고 지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중요한 설교는 2명 또는 그 이상의 분들이 함께 의논하여 번역할 수도 있고 아니면 각자 따로 번역하여 다른 번역본을 나란히 게재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필요하면 번역할 분량을 나누어 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은 번역할 실력이 되지 않는다 해도 앞으로 번역할 소망을 가진 분이라면 번역을 시작할 시점이 될 때 연락해 주셨으면 합니다.  

설교록의 영어번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을 맞아 말할 수 없는 감격의 기쁨을 누리며

(엡4:15-16)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 중국 중국선교공회

이 달에도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본 교정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러한 것은 조직신학이라는 것은 교리신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그 미치는 영향과 역할이 중대하므로 가능한 제대로 된 것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르면 몰라서 또 보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아서 그대로 전한다 하겠지만 알고 또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수정보완하지 않고 그대로 전하는 것은 어느 면으로도 그 책임을 변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힘이 있는 대로는 최선을 다해 교정에 임함으로서 지금 현재는 교회론 중반 이후와 말세론이 남았습니다. 그러므로 8월 안으로는 출간본 교정이 완료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출간본 교정이 어느 정도 되었다 싶은데 또 살펴보면 또 교정할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교정은 출간본 2차 교정까지 해야하지 않겠나 여겨봅니다.

컴퓨터 시대라서 홈페이지에 자료를 올리고 또 자료를 파일로 전하면 되는데 구태여 책으로 출간할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을 초반에는 가져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많은 분들이 책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출간의 필요성에 따라 출간을 염두에 두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조직신학 출간은 논문 하나를 발표하는 그 차원을 넘어서 일생일대가 다 투자 되어야 하는 큰 사역입니다. 그러한데도 몇 년 안에 출간까지 계획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른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있었고 또 컴퓨터 활용이라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면에 주님의 은혜는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됨을 두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그동안 성경적 조직신학을 대하셨던 분들은 출간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사오니 평가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이전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리셨던 곳이나 또 자료를 전하셨던 분들은 출간본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올려주시고, 또 새 자료를 전해주시기를 구합니다.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본 교정이 이만하면 되겠다는 판단이 서면 출간을 서둘 것이고 또 출간본 교정이 되었다 할지라도 또 한번 더 살펴보고 교정이 필요하다 싶으면 출간본 2차 교정에 들어 갈 것입니다.

1차 출간본 교정이 완료되면 [선지자1.5] 프로그램에 업그레이드 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홈페이지에 백영희목회설교록과 목회자료를 검색하고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을 맡겼는데 시일이 예정보다 많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로 동역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전12:11-12)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 교회의 사명

교회는 한 고통과 한 영광을 가진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단일교회로서 한 몸의 한 지체입니다.
교회가 각각 여러 일을 행하나 한 성령께서 그 뜻대로 각 교회에 나눠주신 것입니다.

교회는 성령으로 서로 교통하는 것이 교회이며,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 교회의 사명입니다.(엡1:23)

(엡1:22-23)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이 말씀 의지하여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선교보고를 올립니다.